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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탕정2 등 집단에너지 사업, 용량시장 시행 전 마지막 허가 문턱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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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시간 2024-10-31
조회 995
원문링크 https://www.elec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345000
원문출처 전기신문

25일 전기위원회 개최...집단에너지 사업 전 건 통과


 

한국형 LNG 용량시장 개설 전 마지막 전기위원회 심의에서 아산탕정2, 인천종합에너지, 고양창릉 집단에너지 사업이 칠부능선을 넘었다.

지난 25일 석탄회관에서 열린 제304차 전기위원회에서 ▲아산탕정2 ▲인천종합에너지 ▲고양창릉 등 총 세 건의 집단에너지 사업 허가가 심의돼 모두 승인됐다. 

업계에 따르면 이번 심의는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른 LNG 열병합발전 시장 경쟁입찰 도입 계획과 맞물려 의미가 남다르다. 

용량시장 도입 시 기존과 달리 집단에너지 사업자들도 전력시장에 기반한 정부 통제 아래 경쟁입찰을 통해 사업권을 확보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번 전기위원회 통과가 기존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였던 셈이다.

고양창릉 집단에너지 사업은 한국남부발전과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남부발전은 폐지 예정인 하동 4호기(500MW)를 대체할 발전소 건립을 계획 중이며, 이르면 2027년부터 본격적인 열 공급이 시작될 전망이다.

아산탕정2 집단에너지사업도 제이비(JB, 옛 중부도시가스)와 한국서부발전이 컨소시엄 형태로 추진한다. 탕정2지구에서는 서부발전이 2029년 말 폐지 예정인 태안화력 4호기(500MW)를 대체할 발전소를 계획 중이다.

인천종합에너지 열병합발전소 건설 사업은 한 발짝 앞으로 나아가게 됐다. 지난 8월 인천종합에너지는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혀 산업통상자원부 전기위원회에 ‘인천 열병합발전소 증설(신설)’ 안건을 상정하지 못했었다. 이번에 계획된 발전소는 인천도시공사가 소유한 송도동 유휴부지에 500MW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며, 2027년 착공해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 사업 모두 전기위원회의 최종 허가를 받았지만 아직 완벽한 초록불이 켜진 것은 아니다. 앞으로 지자체 심의와 환경영향평가 등 넘어야 할 관문이 남았다. 

업계 관계자는 “용량시장 시행 전에 집단에너지사업 허가가 긍정적인 결과를 얻어 다행이다”며 “앞으로 용량시장이 본격 시행되면 집단에너지 사업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44543) 울산광역시 중구 종가로 405-11

(성안동, 에너지경제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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