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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주요뉴스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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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시간 2023-04-05
조회 1107
영국, 지역난방 활성화를 위한 법안 도입(Watson Farley & Williams, 2023.3.30.) 
 
▶ 규정 시행은 2024년 상반기로 예상
 
●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지역난방의 중요성을 인지하여 지역난방 시장의 성장과 투자를 장려하고 이용자를 보호하기 위해 관련 법안을 도입 중임.
 
● 영국은 규제환경이 명확하지 못해 다른 선진국들에 비해 지역난방 시장이 성장하지 못한 상황이며 2014년 기준 열 네트워크 연결 가구는 약 2% 정도임.
 
● 이를 타개하기 위해 정부는 열 네트워크 규제기관으로 가스전력시장국(Office of Gas and Electricity Markets, OFGEM)을 지정함.
 
● 또한, 지역난방 공급업체의 기반시설 구축(street work) 사업에 대한 인허가 권한을 OFGEM에 부여함.
 
● 해당 제도는 열 네트워크를 ▲적은 비용으로 신속하게 개발하게 하고 ▲추가 비용을 절감하고 ▲지역난방 시장의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어 사업자 및 이용자가 우려하는 지역난방의 불확실성을 줄일 수 있음.
 
 
 
 
에스토니아, 지역난방 요금 정상화 예상(eRR, 2023.3.29.) 
 
▶ 이용자의 요금 하락 체감 시기는 연료 공급원에 따라 달라
 
● 에스토니아 수도 탈린은 2022년 10월 1일부터 러-우 사태로 급등한 지역난방 요금으로부터 이용자를 보호하기 위해 MWh당 80€를 초과하는 난방비용의 80%에 대해 보조금을 지원함.
 
● 해당 지원은 2023년 4월 1일부터 중단되었으며 규제 당국은 목재칩 등의 연료 가격이 하락하여 지역난방 요금이 정상화되고 있음을 밝힘.
 
● 그러나 지역난방 이용자가 요금 하락을 체감 가능한 시기는 연료 공급원에 따라 다를 수 있음.
 
● 아직 지정학적 위험이 해결된 것이 아니므로 지역난방 요금이 재상승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에 대응하여 다른 보조금을 지원할 수 있음.    
 
 
 
덴마크, 지역난방 활성화에 노력(The Engineer, 2023.3.24.)
 
▶ 열원으로 잉여열을 활용하고 소유권 모델 도입
 
● 덴마크는 지역난방 시스템을 선도 중이며 지역난방 도입의 바람직한 사례를 보여줌.
 
● 덴마크 Nyborg시 주민의 65%가 지역난방 시스템을 이용 중이며 해당 시의 지역난방 공급기업인 Nyborg Forsyning & Service는 열원의 95%를 산업부문의 잉여열(excess heat)로 활용함.
 
● 이용 고객 유형은 가정, 사업자 2가지로 볼 수 있으며 고객에 따라 네트워크 가입 시 고려하는 부분이 다름. 
 
-­ 가정 부문 이용자는 다른 난방설비 대비 요금이 얼마나 경제적인지 고려
­
- 사업자는 투자의 관점에서 1-3년의 단기 수익을 기대
 
● 덴마크는 소유권 모델을 도입하여 지역난방 네트워크의 대부분을 비영리 사업으로 운영 중이며 협동 조합이나 지방 자치 단체에서 관리함.
 
-­ 덴마크는 지자체 소유의 유틸리티가 국가 지역난방 수요의 60%를 공급
 
● 기업의 잉여열 활용을 장려하기 위해 2021년에 새로운 법률을 통해 기존 세금 및 잉여열 활용 보고 요건 중 일부를 제거함. 
 
 
 
 
 
루마니아, 소형 이동식 화력발전소 구입(TheMayor.EU, 2023.4.3.) 
 
▶ 노후화된 지역난방 네트워크 보완
 
● 루마니아의 수도 Bucharest는 40년 이상 노후화된 지역난방 네트워크를 보완하기 위해 20개의 소형 이동식 화력 발전소를 구입함.
 
● 타당성 조사를 진행하여 노후화된 지역난방 시스템이 이용자에게 일관된 온도를 공급하기 어려운 것을 밝힘.
 
● 약 40,000명에게 안정적인 난방을 공급하기 위해 이동식 화력발전소를 지역난방 네트워크 문제 지점에 배치할 계획임.
 
● 당 프로젝트는 약 €2,700만의 자금이 투입될 예정이며 발전소에는 열 생산 설비가 포함되어 있음.
 
 
 
 
원자력 지역난방의 가능성(Nuclear Engineering International, 2023.3.16.) Nuclear: taking the heat out of carbon
 
▶ 열 부문 탈탄소화 및 에너지 안보 관점에서 관심 높아져
 
● 2050년까지 넷제로 달성을 위해 저탄소 열 네트워크 구축을 가속시키고 에너지 안보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원자력 도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임.
 
● 스웨덴과 리투아니아는 지역난방 시스템에 재생에너지원을 도입하는 선도 국가로 재생에너지원 외에도 민간 원자력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 중임.
 
● 중국은 국가전력투자그룹(SPIC)이 개발한 원자력 지역난방 프로젝트인 ‘Warm-U-Clear-1’은 2022년 11월부터 운영되어 Haiyang시의 약 200,000명에게 난방을 공급함.
 
● 해당 프로젝트는 900MW 규모의 3단계로 접어들었으며 난방공급 지역을 자오둥(Jiaodong) 반도까지 확장할 예정임.
 
● SPIC의 통계에 따르면 프로젝트 착수 후 3번의 난방 시즌동안 약 42만 톤의 CO2의 직접 배출을 줄임.
 
 
 
 
유럽, 각광받는 지하 열에너지 저장 시설(BBC, 2023.4.14.) 
 
▶ 계통 안정성 및 에너지 안보 보장 
 
● 지하 열에너지 저장 시설의 장점은 지면이 단열재 역할을 하여 열 손실이 적고 열 수요가 높은 난방시즌에도 발전량을 줄이지 않고 난방을 공급할 수 있다는 것임. 
 
● 지하 열에너지 저장 시설은 계통에서 변동성 재생에너지 비율이 증가하고 에너지 안보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각광받고 있음. 
 
● 유럽에는 수많은 동굴과 대수층이 분포하여 이를 지하 열에너지 저장 시설로 활용함.
 
­ - 네덜란드는 수천 개의 대수층 열에너지 저장시설을 운영 중임.
 
● 대표적으로 약 13만 명이 살고 있는 스웨덴의 V?ster?s(베스테로스)는 열 교환기를 이용하여  지역난방 네트워크에 500MW 규모의 동굴 열을 공급할 계획임.
 
● 그러나 영국은 운영 중인 대수층 열에너지 저장 시설이 11개로 유럽의 다른 국가들에 비해 지하 열에너지 저장 시설 활용도가 매우 낮은 편임.
 
● 전문가들은 영국이 열 저장시설로 활용할 수 있는 약 15℃의 온도를 유지하는 침수된 폐탄광에 히트펌프 및 열 교환기를 도입하여 이를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권고함.
 
 
 
 
영국, 열 부문 탈탄소화를 목표로 하는 수소 허브 개발(Energy Live, 2023.4.13.) 
 
▶ 목표는 최저비용으로 난방부문 탈탄소화를 달성하는 것
 
● 영국의  Wales & West Utilities는 운송 부문 및 열 부문의 탄소배출 감소를 위해 수소허브를 개발하는 연구 자금을 지원받음.
 
● 자금의 출처는 영국의 가스전력시장국(Office of Gas and Electricity Markets, OFGEM) 및 기술전략위원회(Innovate UK)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전략적 혁신 기금(Strategic Innovation Fund, SIF)임.
 
-­ SIF는 저탄소 미래를 위해 가스 및 전력 네트워크를 전환하는 데 필요한 혁신을 주도하는 것이 목적임.
 
● 청정수소 생산 시 사용하는 전기 분해 공정의 폐열을 활용할 경우 수소 제조비용을 낮출 수 있고 가정, 기업, 공공구조물에 저탄소 난방을 제공할 수 있음.
 
● 2023년 6월 30일까지 3개월간 진행되며 전기분해 폐열의 비용-편익을 분석하여 소비자의 수소 비용을 최소화하는 것이 목표임.
 
● 또한, 소비자가 최저 비용으로 운송 부문과 난방 부문의 탈탄소화를 할 수 있도록 하이브리드 수소 및 지역난방 시스템의 실행 가능성을 조사함.
 
 
 
미국, 바이오매스 지역난방 시스템 지원(Biomass Magazine, 2023.4.13.) 
 
▶ 농무부의 농촌 에너지 시범 프로그램의 일환
 
● 미 농무부(United States Department of Agriculture, USDA)는 알래스카주의 Nenana시에 바이오매스 지역난방 시스템을 지원하기 위해 $605,521 규모의 보조금을 지원함.
 
● 보조금은 USDA의 REPP(Rural Energy Pilot Program)의 일환으로 풍력, 태양열 등 재생에너지 시스템으로 인한 높은 에너지비용과 오염문제를 해결하려는 지역사회 정책을 지원함. 
 
● Nenana시는 이 보조금으로 바이오매스 지역난방 공급 구역을 위해 컨베이어가 설치된 목재절단기를 구매할 예정임.
 
● 해당 바이오매스 지역난방 프로젝트는 산림청으로부터 2차례 보조금 지원을 받았음.
 
-­ 2021년 5월에 $167,745 규모의 바이오매스 보일러 설치를 지원함.
­ -2022년 5월에 $689,110의 자금을 지원하여 지역난방 시스템을 개발함.
 
 
 
 
영국, 런던의 열 네트워크 탈탄소화(Energy Live, 2023.3.21.)
 
 
▶ 기존 열 네트워크에 공기열원 히트펌프 도입
 
● 에너지 기업 SSE는 Berkeley Homes와 대규모 개조 프로젝트를 계약하여 런던 5,000 가구의 열 네트워크를 탈탄소화 할 계획임.
 
● 기존 지역난방 네트워크에 공기열원 히트펌프(Air Source Heat Pump, ASHP)를 설치하여 열 부문 탄소배출량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함.
 
● 계약기간동안 사용할 ASHP는 최저 탄소배출, 최저 관세 조건으로 채택됨.
 
● 해당 프로젝트는 2025년에 착수할 예정이며 영국의 열 네트워크 탈탄소화 작업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함.
 
 
 
 
영국, EfW 경쟁력 제고 필요(RECYCLING magazine, 2023.4.4.) 
 
▶ 폐기물 에너지(EfW) 효율성 높이려면 지역난방 시스템과의 연계가 바람직
 
● 영국은 2021년 기준으로 폐기물 에너지(EfW, Energy from Waste) 발전소에서 약 1,500만 톤의 연료로 1.8GWh의 에너지를 생산함. 
 
● 이는 2006년 대비 사용 연료 톤수가 40% 증가한 것으로 다른 국가들 대비 EfW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음을 의미함.
 
● 현재 영국에서는 폐기물 양이 감소하는 추세이며 2026년부터 ETS 시스템이 도입될 가능성이 높아져 EfW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효율성을 극적으로 높일 필요가 있음. 
 
● 그러나 영국의  EfW 설비는 지역난방 시스템 및 증기의 직접적인 사용이 덜 발달되어 북유럽보다 효율성이 낮음.
 
­ - 영국 시장에서 열병합 발전의 활용률은 60%이나 지역난방 및 증기의 직접적인 사용을 포함하는 발전 시스템은 활용률이 100%에 가까움.
 
● 따라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지역난방 시스템 활성화 및 증기의 산업적 사용에 중점을 둬야 함.
 
 

(44543) 울산광역시 중구 종가로 405-11

(성안동, 에너지경제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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