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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주요뉴스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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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시간 2022-12-14
조회 881

IEA, 열 네트워크의 수요 증가 전망(H&Vnews, 2022.12.7.) 

 

▶ 열 네트워크는 난방 및 건물부문 탈탄소화의 중요 대안


● IEA는 2022년 재생에너지 보고서에서 2027년까지 냉난방 부문의 높은 화석연료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성장 및 장애물에 대해 분석함.


●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전체 난방수요의 6%가 지역난방으로 공급되었으며 전 세계적으로 지역난방 시스템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


● 열 네트워크는 2050년 난방 및 건물부문 탈탄소화를 위한 솔루션 중 하나이며 점진적으로 저탄소 기술과 재생에너지를 통합하는 것이 바람직함.


● 전체 열 네트워크는 청정 열원으로 주로 바이오매스를 사용했으며 태양열 사용은 제한적이었음. 열 사업자의 재생에너지 도입이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IEA는 지역난방이 확장됨에 따라 재생에너지 점유율이 2027년까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EU에서 재생에너지 기반 지역난방 사용이 약 65% 증가할 것이며 중국 시장이 최대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함.

 
● 영국은 현재 지역난방으로 열 수요의 2%를 공급하고 있으나 기후변화위원회(CCC)에 따르면 2050년까지 지역난방 점유율은 최대 42%까지 증가할 것으로 추정됨.

 

출처: Global renewables study highlights growing demand for heat network use - Heating and Ventilation News (hvnplus.co.uk)

 

 

EU 냉난방 부문 탈탄소화의 중요성(Enlit, 2022.11.27.)

 

▶ 지역난방 잠재력 실현을 위해 화석연료 탈피 시급


● 냉난방 부문은 유럽 재생에너지의 성장을 주도할 차세대 개척지이며 EU 에너지 소비의 50%를 차지하고 이중 70% 이상이 화석연료로 공급됨.


● 이상 기후로 인해 지속가능한 열원과 지역난방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으나 지난 10년간 냉난방 부문의 청정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조치는 미비함.


● 러-우 사태로 발발한 현재의 에너지위기에 대응하고 2050년까지의 기후중립 달성을 위해 유럽 냉난방 전략을 수정하는 것이 시급함. 


● 효과적인 솔루션 중 하나는 지역에너지 네트워크이며 회원국 중 냉난방 부문의 재생에너지 비율이 높은 경우 열 시장에서 지역난방 점유율이 가장 높음.


※ 냉난방 부문의 재생에너지 비율이 높은 회원국은 아이슬란드, 스웨덴, 에스토니아, 핀란드, 라트비아, 덴마크, 리투아니아로 7개국임.


● 지역난방은 현재 유럽 열 수요의 12%를 공급하나 2050년까지 열 수요의 50%까지 공급 가능하다고 전망됨.


● 지역난방은 폐열 및 재생에너지를 확대하고 그리드 안정성을 높일 수 있음. 이러한 잠재력을 실현하기 위해 냉난방 부문의 탈탄소화를 가속해야함.

 

출처: Why heating and cooling is the missing piece of Europe’s energy transition | Enlit World

 

 

EU, 재생 가능한 바이오매스 연료 범위 제한(EURACTIV, 2022.12.6.) 

 

▶ 재생에너지 투자를 지연시킬 수 있어 단계적폐지 추진


● EU는 환경위원회의 권고안을 기초로 하여 9월에 재생에너지지침 개정안 RED III을 최종 통과시켰음. 환경위원회는 1차 목질계 바이오매스(PWB) 정의를 신설하여 바이오매스 사용을 제한하기로 함.


※ PWB는 벌채나 자연적인 이유로 수확·수집한 산림 바이오매스를 의미함.


※ RED III는 ▲PWB를 EU의 재생에너지 보조금 대상에서 제외하고 ▲2017년에서 2022년 사이 평균 이용량에 상한을 둬 단계적 감축에 들어가며 ▲‘단계적 사용 원칙’에 따라 고부가가치의 장수명 상품으로 사용될 수 없는 목재만 바이오매스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함.


● 그러나 관계자들은 해당 제안이 에너지 안보를 위태롭게 할 수 있고 현재 EU 지역난방 열원의 20%를 바이오매스로 공급하므로 지역난방 사용을 축소시킬 수 있다고 경고함.


● 바이오매스는 에너지안보의 단기적 대안이 될 수 있으나 일부 회원국에서 재생에너지 목표를 바이오매스로 달성하여 풍력, 태양열 등의 투자를 지연시킬 수 있음.


● 우선 단기적인 전략으로 에너지 효율성 개선 및 절약을 통해 에너지 수요를 줄이고 장기적으로 바이오매스의 단계적 폐지를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함.

 

출처: Wood-energy sector worried by EU attempt to limit biomass use ? EURACTIV.com

 

 

EU, 에너지 커뮤니티 지원(European Commission, 2022.12.13.)

 

▶ 에너지 커뮤니티 기반을 마련하여 재생에너지 보급 기대


● 유럽에서는 시민, 소기업, 지방당국이 자체적으로 에너지를 생산, 관리 및 소비할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한 법인인‘에너지 커뮤니티’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임. 


● EU는 2019년에 채택한 청정에너지 패키지에서 소비자에게 에너지를 선택하고 취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고 재생에너지 지침과 내부전략시장지침을 통해 에너지 커뮤니티의 개념을 정의함.


● 또한 2가지 이니셔티브를 신설하여 에너지 커뮤니티의 모범사례를 보급하고 기술을 지원함.


­ - Energy Communities Repository: 데이터 수집, 분석, 기술지원을 통해 최소 150개의 에너지 커뮤니티를 지원


­ - Rural Energy Community Advisory Hub: 농촌 지역의 에너지 커뮤니티 프로젝트 개발 가속화


● 에너지 커뮤니티 비즈니스 모델은 크게 3가지로 ▲발전 및 공급, ▲에너지 생산시설 집합투자, ▲집단적 자가소비가 있음. 예시로는 지자체 그리드 및 지역난방 시스템이 있음.


● 에너지 커뮤니티는 EU 전역에 재생에너지를 보급하고 지역 사회를 에너지 전환의 중심에 두어 지역수입원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

 

출처: In focus: Energy communities to transform the EU’s energy system (europa.eu)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지역난방용 히트펌프 도입(BALKAN GREEN ENERGY NEWS, 2022.12.6.)


▶ EBRD의 자금지원을 통해 난방부문 탈탄소화 착수


●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는 유럽 부흥 개발 은행(EBRD)과 합작하여 사라예보 지역에 지역난방용 히트펌프를 설치하는 2가지 프로젝트에 착수함. 


● 첫 번째 프로젝트는 €2,500만의 자금을 투입하여 연중 평균온도 10℃의 폐수를 활용하기 위해 18MW 규모의 히트펌프를 설치함.


● 두 번째 프로젝트는 €2,100만의 비용이 투입되며 연중 평균온도가 12℃인 상수를 활용하는 21MW급의 히트펌프를 설치하는 것임.


● 프로젝트를 완벽히 수행할 경우, 지역난방 네트워크 열의 약 40%가 히트펌프를 통해 공급됨.


● 해당 프로젝트는 CO2 배출량을 연간 16,000톤까지 저감할 수 있고 천연가스 공급 비용 및 에너지 안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

 

출처: Sarajevo to introduce heat pumps technology in district heating system (balkangreenenergynews.com)

 

 

헝가리, 지열 지역난방으로 난방비 절감(THINK GEOENERGY, 2022.12.2.) 

 

▶ 지열 네트워크로 천연가스 대체 


● 헝가리의 Szeged시는 2019년부터 약 €6,700만의 자금을 투자하여 지열 지역난방을 개발하고 화석연료 사용의 50%를 지열로 대체하려함.


● 지열 지역난방 네트워크는 최소 27,000 가구에 지열 난방을 공급하고 천연가스 2,700만m³를 대체할 수 있음.


● 지열 네트워크는 2,000m 깊이를 시추하여 열교환기를 통해 약 93℃의 지하수의 열을 추출함. 현재 27개의 시추정, 16개의 열 발전소, 250km의 열 수송관으로 구성됨.


● Szeged시 주민들은 지열 지역난방을 통해 난방비 절감 혜택을 누리고 있음.  

 

출처: https://www.thinkgeoenergy.com/geothermal-in-szeged-hungary-has-reduced-heating-bills/

 

 

코소보, 지역난방 모범사례 선보여(BALKAN GREEN ENERGY NEWS, 2022.12.9.) 

 

▶ 보조금 지원을 통해 바이오매스 지역난방 도입 


● 코소보 자코비차(Gjakova)의 지역난방 회사는 바이오매스 CHP 발전소를 통하여 11월부터 청정 지역난방을 공급함.


※ 자코비차는 코소보 서부에 위치한 도시로 인구는 2022년 기준 약 92,000명임.

 

● 해당 프로젝트는 다음의 보조금 지원을 통해 수행됨.

 

- ­ EU의 서부 발칸 투자 프레임워크(WBIF)로부터 €60만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타당성 조사를 진행

 

- ­ 바이오매스 CHP 난방 시설 구축에 €1,500만의 EU 자금 제공

 

-­  스위스 경제정책청(SECO)는 €450만의 교부금을 지원하여 변전소에 청구 시스템을 도입하고 계량기를 설치

 

● 바이오매스 CHP 발전소의 총 열용량은 15MW이며 발전용량은 최대 1.1MW임. 또한, 24시간 난방공급을 전제했을 때 바이오매스 연료가 석유보다 50% 저렴함.

 

● 현재 총 9개의 공공건물이 난방네트워크에 연결되어 있으며 코소보 서부 인구의 40%에 난방을 제공함.

 

출처: Gjakova city in Kosovo* sets example in sustainable district heating with new biomass plant (balkangreenenergynews.com)

 

 

스페인, 지역난방으로 난방시스템 전환(Innovation News Network, 2022.12.19.) 

 

▶ 탄소배출량을 연간 80% 저감 가능

 

● 스페인은 팜플로나(Pamplona)에 총 €1,370만 자금을 투입하여 기존의 공동 보일러 시스템을 바이오매스 지역난방 시스템으로 전환중임.

 

※ 팜플로나는 2018년 기준 인구 19.9만을 보유한 도시임.

 

● 투입된 자금 중 €680만은 팜플로나 지방관청과 유럽지역개발기금(ERDF)에서 조달하며 나머지 자금은 36년 간 운영을 맡을 에너지 기업 ENGIE가 지원함.

 

● 신규 지역난방 시스템은 2023년 2분기에 운영될 예정이며 현재 1단계 공사를 완료한 상태임.

 

● 탄소배출량을 연간 80%까지 줄이고 4,500가구에 난방을 공급할 수 있음.

 

출처: https://www.innovationnewsnetwork.com/groundbreaking-district-heating-system-reduces-carbon-emissions-by-80/28428/


 

노르웨이, 지역난방 수요 증가(Life in Norway, 2022.12.16.) 

 

▶ 가장 저렴하고 친환경적인 난방수단으로 평가

 

● 노르웨이는 2021년 기준으로 6,672GWh 규모의 열을 지역난방 시스템으로 공급했으며 지역난방 점유율이 높아지는 추세임.

 

● 유틸리티 요금이 높은 시기에도 다른 난방 설비 가구 대비 지역난방 이용자는 전체 에너지비용이 낮음.

 

● 열원으로 폐기물 소각장의 폐열이나 하수처리장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를 포집하여 활용하므로 친환경적임.

 

●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소각장에 CO2 포집 장치를 설치하는 시범 사업을 진행 중임.

 

● 노르웨이는 지역난방을 가장 저렴하고 지속 가능한 난방수단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지역난방이 가능한 일부 지역에 한해서 신규 건물의 지역난방 연결이 의무임.

 

출처: District Heating in Norway: How Norwegian Cities Keep Warm - Life in Norway

 


체코, 지역난방 촉진 계획 통과(European Commission, 2022.12.16.) 

 

▶ EU 현대화기금 지원 하에 2026년까지 수행

 

● EU 위원회는 국가보조규범(State Aid Rules)에 따라 청정 지역난방을 촉진하기 위해 €12억 규모의 체코 계획을 승인함.

 

● 본 계획은 2026년 1월 14일까지 진행되며 현대화기금(Modernisation Fund)에서 자금을 조달하며 다음을 지원함.

 

-  재생에너지 및 고효율 CHP 기반의 신규 열원 설비 설치

 

­-  기존 열 발전소 현대화를 지원하여 연료를 석탄에서 바이오매스로 전환

 

● 보조금은 현금지원(direct grant)의 형태로 ▲기존 열 생산설비 및 지역난방 시스템 운영자, ▲신규 열 생산설비 인수자를 지원함.

 

● 보조금 지원 조건으로 CO2 배출량을 최소 15%, 비 재생에너지 소비량을 10% 저감해야하며 저탄소 가스로 전환하거나 CCUS 기술을 도입하여 천연가스 사용이 고착화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해야함.

 

● 지역난방 부문의 재생에너지 열생산 용량을 연간 약 8,022TJ 증가시키고 연간 CO2 배출량을 약 89만 톤 줄일 것으로 전망됨.

 

출처: https://ec.europa.eu/commission/presscorner/detail/en/IP_22_7680


 

핀란드, 지역난방용 MMR 도입 검토(wnn, 2022.12.16.) 

 

▶ 실증 연구를 위해 대학 주변에 시범 원자로 배치


● 소형 모듈 원자로(SMR) 전문기업인 USNC는 핀란드에 지역난방용 마이크로 모듈식 원자로(MMR) 배치를 검토하기 위해 MOU를 체결함.


● Lappeenranta시 공립 연구 대학(LUT)은 캠퍼스 근처에 시범 원자로를 배치하고 추후 지역난방 네트워크에 연결할 예정임.


 ※ 핀란드 남동부에 위치한 도시로 인구는 2020년 기준 7.2만 명임.


● 배치될 MMR은 고온가스로(HTGR)이며 15MW의 열과 5MW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음.


※ 고온가스로는 방사능에 오염되지 않는 헬륨을 냉각재로 사용하고 흑연을 감속재로 사용해 750도의 고열을 생산하는 원자로임.


● USNC의 MRR은 열을 생산하는 원전과 열을 다른 형태의 에너지로 변환하는 시설로 구성되며 운영 및 유지보수가 쉽고 연료 처리가 필요하지 않음. 

 

출처: https://world-nuclear-news.org/Articles/Agreements-for-microreactor-deployment-in-Finland

 

(44543) 울산광역시 중구 종가로 405-11

(성안동, 에너지경제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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