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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주요뉴스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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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시간 2022-01-05
조회 2151

덴마크, 효율성 향상을 통해 저렴한 지역난방 기대(Dansk Fjernvarme, 2021.12.21.)

 

▶ 지역난방 가격이 저렴해지며 더 많은 소비자가 녹색 지역난방 선택을 기대


● 덴마크 공급청(DSA)은 지역난방 가격이 2020년 8월부터 2021년 8월까지 1년 동안 1.3% 하락했음을 발표하며, 이는 지역난방회사의 효율성이 향상되고 있음을 나타낸다고 설명함.


● 지역난방회사의 효율성이 높아지면 지역난방 가격이 낮아지고, 더 많은 소비자가 지역난방을 사용하며 고정비용을 공유할 수 있게 됨.


● Aalborg 대학 연구에서도 녹색전환과 기후목표 달성을 위해 현재의 석유 또는 천연가스 난방 가구 중 최소 30만 가구는 미래에 녹색 지역난방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언급함. 이에 덴마크 지역난방협회(Dansk Fjernvarme)는 소비자들이 더 경쟁력 있는 지역난방을 선택하게 될 것을 기대함.


● 궁극적으로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유틸리티와 협력해 구체적인 난방계획을 수립할 필요가 있음. 이때 인구밀도가 높은 지역에서 개별 히트펌프 소음과 인프라가 도시경관에 미치는 영향 등의 요소도 고려해야 함.

 

출처: https://www.danskfjernvarme.dk/aktuelt/nyheder/211221-billigere-varme-til-fjernvarmekunderne

 

 

세계의 도시, 잉여 열을 탄소배출 감소에 활용(IDEA, 2021.12.22.)

 

▶ 탄소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다양하고 혁신적인 잉여 열 난방을 개발 중


● 전 세계 여러 도시에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효율성을 개선하며, 비용을 절약하고 건물에 열을 제공하는 혁신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음.


● 영국 런던 이즐링턴 지역은 지하철역의 잉여 열을 수백가구, 학교, 레크레이션 센터 등 건물 네트워크로 전달해 지역난방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개발함. 일반적으로 지하의 뜨거운 공기는 역 내 환기구를 통해 공기 중으로 방출되지만, Bunhill 2 Energy Center 시스템은 지하철역의 환기 샤프트에서 에너지 센터로 공기를 끌어들여 건물 네트워크로 열을 전달함. 해당 네트워크는 현재 약 1,350가구에 난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약 900가구에 더 지원 가능할 것으로 예상됨.


● 캐나다 밴쿠버에서는 하수 폐열을 회수하고 있음. False Creek Neighborhood Energy Utility의 도시 하수 및 폐수 열회수 시스템은 인구 밀집 지역에 열을 제공하며, 일반 건물에 비해 탄소배출량을 약 60% 감소하는 효과가 있음.


● 스웨덴 스톡홀름은 데이터센터 폐열과 하수 폐열을 사용해 도시 곳곳에 열을 공급하고 있음. 냉난방회사 Stockholm Exergi는 특히 기후 환경이 추운 스웨덴과 같은 지역에서 데이터센터의 열이 더 가치 있다는 평가를 함.

 

출처: https://www.districtenergy.org/blogs/district-energy/2021/12/22/using-a-citys-excess-heat-to-reduce-emissions

 

 

코펜하겐 CIP, 그린메탄올 생산 위한 Power-to-X 플랜트 계획(IDEA, 2021.12.7.)

 

▶ CIP는 녹색전력과 그린수소를 결합한 Power-to-X를 통해 그린메탄올 생산


● 코펜하겐 인프라 파트너스(CIP)는 폐기물 회사 Reno-Nord와 유틸리티 Aalborg Forsyning과 협력해 덴마크 Aalborg 지역에 세계 최초의 상업용 Power-to-X 플랜트를 건설할 계획임을 밝힘,


● 2028년에 완공 예정인 플랜트는 녹색전력으로 생산된 그린수소와 결합해, 폐기물 소각에서 포집한 이산화탄소에서 그린메탄올을 생산하게 될 것임.


● 연간 18만 톤의 폐기물 기반 CO2를 재활용하고 13만 톤의 메탄올을 생산하여 선박, 트럭, 화학 및 플라스틱 산업을 포함한 대형 운송 부문의 탈탄소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됨.


● 이 플랜트는 Aalborg Forsyning의 석탄화력 열병합발전소(Nordjyllandsværket)에 건설될 예정이며, 해당 발전소는 친환경 테스트 센터로 전환되고 있음.


● 이 시설은 친환경 연료 외에도 Aalborg Forsyning의 지역난방 네트워크에 사용될 잉여열과 산소를 생산할 것임.

 

출처: https://renewablesnow.com/news/cip-plans-power-to-x-plant-to-produce-green-methanol-764426/

 

 

덴마크, 새로운 에너지효율 제도로 잉여열 세금 면제(Energistyrelsen, 2021.12.22.)

 

▶ 외부에서 과세 및 활용된 잉여열에 면세 적용


● 덴마크 에너지청(DEA)은 2022년부터 잉여열에 대한 새로운 에너지효율 제도(EFO)가 시행되며 잉여열에 대해 세금 면제를 받을 수 있다고 언급함.


● 세금 면제는 외부에서 과세 및 활용된 잉여열에 적용되며, 에너지청이 회사로부터 신청서를 접수받은 날부터 적용받게 됨.


● 면세 제도는 회사가 잉여열을 외부 목적으로 사용하는 재정적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잉여열의 지속적인 에너지효율을 보장하며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는 데 기여함.


● 회사는 세금을 면제받기 위해 잉여열과 관련된 프로세스 및 플랜트에 대한 에너지효율 검토를 수행해야 하며, 검토는 에너지청 승인 인증기관의 검증을 받아야 함.

 

출처: https://ens.dk/presse/virksomheder-kan-opnaa-afgiftsfritagelse-ekstern-udnyttelse-af-overskudsvarme-gennem-ny

 

 

 

네덜란드,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난방 요금 인상될 듯(Energie Nederland, 2021.12.23.)

 

▶ 가스 및 전기 가격 상승으로 최대 난방 요금도 2022년 인상 예정


● 네덜란드 난방 요금은 NMDA 원칙(No More Than Others, 원문 Niet Meer Dan Anders)에 따라 규제됨. 정부는 최대 난방 요금을 결정하는 기준으로 가스 가격을 사용함.


● 이에 가스 가격이 하락하거나 상승하면 최대 난방 요금도 하락하거나 상승함. 따라서 지역난방 고객은 천연가스 중앙난방 보일러 사용자보다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하지 않음.


● 네덜란드 규제기관 ACM(Authority for Consumers & Markets)은 매년 12월에 다음 해의 최대 난방 요금을 설정함. 2022년 최대 난방 요금은 지난 12월 23일에 발표되었는데, 가스 가격의 급격한 상승으로 인해 난방 요금도 인상될 것임.
※ 2022년 최대 난방 요금은 GJ당 최대 53.95 유로 수준임.


● 가스 및 전기 가격 상승은 난방회사의 비용 증가로 이어지는데, 일부 설비에서 천연가스가 피크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사용되며 전기도 많이 필요하기 때문임.


● 또한 가스 가격이 높아지면 지속가능한 열원에 대한 SDE 보조금(Sustainable Energy Production, 원문 Stimulering Duurzame Energieproductie)이 낮아져 난방회사의 수입이 줄어들기도 함.

 

출처: https://www.energie-nederland.nl/hogere-warmtetarieven-in-2022-door-hogere-energieprijzen/

 

 

 

영국, 가정 부문에 녹색난방용 열 네트워크 확장 계획 발표(UK DBEIS, 2021.12.29.)

 

▶ 열 네트워크 확장에 자금 지원과 열 네트워크 규제기관 지정으로 뒷받침


● 영국 정부는 신뢰할 수 있는 저탄소 열을 소비자에게 공정한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 기후변화위원회(Climate Change Committee)에서 권장하는 대로 영국 열의 약 2%를 차지하는 열 네트워크 부문을 성장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


● 정부의 열 네트워크 투자 프로젝트(HNIP)를 통해 자금 지원(1,910만 파운드)을 하고, 열 네트워크 시장 프레임워크(HNMF) 협의에서 Ofgem을 열 네트워크 규제 기관으로 지정하는 열 네트워크 확장 계획을 밝힘.


● 또한, 시민 자문을 포함하기 위해 소비자 자문기관 Citizen Advice을 지정하고 에너지 옴부즈만 제도를 운영하며, 차후 규정 설계 및 구현 단계에서 BEIS, Ofgem, 에너지 옴부즈만, Citizen Advice가 협력하는 업계 주도의 자문위원회에서 정책을 논의할 것임을 밝힘.


● 가정, 공공건물 등에 저탄소 난방 네트워크를 확장하기 위해 1,910만 파운드를 지원하여 새로운 열 네트워크를 브리스톨 2개소, 리버풀, 런던, 그리고 워딩 3개소에 건설할 계획임.


● 또한, 소비자들이 공정한 가격에 안정적으로 열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열 네트워크 규제 기관으로 Ofgem을 지정하였음. 규제 기관은 시장 성장과 탈탄소화를 촉진하며 가격 및 서비스 품질에 관한 규칙과 지침을 시행할 책임이 있음.


● 기후변화부 장관은 영국의 탄소배출량 중 1/3이 가정 난방에서 발생하며, 가정 난방을 개선하는 것이 공해 해결, 비용 절감, 화석연료 의존도를 줄이는데 중요한 부분임을 강조함.


● 열 네트워크는 난방으로 인한 탄소 배출을 줄이고 국가의 기후 목표를 달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으며, 투자 유치와 규제 제도와 함께 공정한 가격과 안정적인 열 공급이 뒷받침될 것임.

 

출처: https://www.gov.uk/government/news/uk-government-announces-major-expansion-of-heat-networks-in-latest-step-to-power-homes-with-green-energy

 

 

 

덴마크, 지역난방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가장 저렴한 솔루션(Dansk Fjernvarme, 2021.1.10.)

 

▶ 다양한 열원을 활용, 저렴한 가격 유지 가능


● 지역난방은 일반적으로 가격이 비슷하게 유지된다는 장점이 있음. 이는 대부분의 지역난방이 다양한 열원에 접근할 수 있기 때문임.


● 최근 덴마크와 유럽 전역에서 에너지 가격, 특히 전기 및 가스 가격이 급격히 상승했지만 덴마크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지역난방 시스템 덕에 난방 가격 인상 영향을 덜 받음.


● 덴마크에서는 약 180만 가구가 지역난방에 연결되어 있는데, 이 중 160만 가구는 난방비용이 불변하거나 하락하였고, 약 20만 가구에서는 난방비가 많이 올랐음.


● 지역난방 고객의 약 10%가 가격 인상을 경험하였지만, 소형 히트펌프, 전기 라디에이터, 천연가스 보일러 등 개별 난방장치를 보유한 고객의 약 90%는 더 높은 난방가격을 지불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지역난방 네트워크가 전체적으로 더 저렴한 셈임.


● 지역난방 가격이 그대로거나 하락하는 지역에서는 지역난방이 유연하고 다양한 열원에 접근할 수 있다는 공통점이 있었음. 이러한 열원은 태양열, 산업 및 폐기물 시설의 잉여열, 지속가능한 바이오매스 및 대형 히트펌프 등임. 한편 지역난방 가격이 인상된 곳은 값비싼 전기 또는 천연가스를 사용할 수밖에 없는 곳이었음.


● 전기요금을 낮추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녹색전환에 더 많이 투자하고, 친환경적이고 유연한 에너지 공급을 보장하는 것이며, 결과적으로 지역난방은 장·단기적으로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음.

 

출처: https://www.danskfjernvarme.dk/aktuelt/debat/220110-fjernvarme-er-den-billigste-l%C3%B8sning-for-de-fleste

 

 

(44543) 울산광역시 중구 종가로 405-11

(성안동, 에너지경제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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