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의 지역난방 확산: 금년 신규 고객 22,000명 (Dansk Fjernvarme, 2020.12.23)
- 계속적인 신규 고객의 유입과 함께 재생에너지 비율 역시 꾸준히 증가
● 새로 출간된 덴마크 통계에 따르면, 덴마크에서는 2010년 이후 매년 평균 16,145개 가구가 지역난방에 연결되어 왔으며, 2020년에는 총 22,465명의 고객이 신규로 추가되었음. 또한 2020년 말 기준 덴마크 가구의 66%가 지역난방을 난방 방식으로 채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덴마크의 많은 지역난방 회사들은 고객의 열을 석유 및 가스와 같은 흑열(black heat)에서 녹색 지역난방으로 전환하는 과제를 수행해 왔으며, 이에 따라 지난 10년 동안 지역난방 열 공급에서 재생에너지 비율은 44%에서 66%로 증가함.
● 덴마크 지역난방협회의 정책 책임자는 지역난방 열 공급을 보다 더 녹색으로 전환하기 위한 다음 단계의 과제는 산업체 잉여 열과 지열을 이용할 수 있도록 대형 전기 히트펌프를 사용하여 지역난방의 전력화 수준을 높이는 것이라고 언급함.
● 또한 지역난방은 산업체 잉여 열을 활용할 수 있는 유일한 에너지 시스템으로 집단적 에너지 공급 시스템이 없었다면,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한다는 정부 목표를 수립할 수 없었을 것이므로, 집단적 에너지 공급을 보호하고 수요 개발 장애물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함.
출처: https://www.danskfjernvarme.dk/nyheder/nyt-fra-dansk-fjernvarme/201223-fjernvarmen-breder-sig-i-danmark
지역난방 부문 바이오매스 및 지열 에너지 사용 증가 (MEKH, 2020.12.23)
- 2019년 헝가리 지역난방, 재생에너지 사용은 증가한 반면, 석탄 사용은 전년 대비 절반으로 감소
● 헝가리 에너지 및 유틸리티 규제기관(MEKH)과 지역난방협회(MaTaszSz)는 헝가리 지역난방 현황에 대한 6차년도 보고서를 최근 발간함.
● 이 보고서는 지역난방 네트워크 보유 지자체, 지역난방 시설 기술 데이터, 열 사용자 수 및 근로자 수 외에도 주요 기반시설 데이터와 열 공급업체 구입 난방열의 물량과 비용에 대한 2019년 현황 정보를 담고 있음.
● 보고서는 2019년 기준으로 150만 명 이상의 인구가 약 65만 채의 지역난방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으며, 지역난방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는 지자체의 수는 100여 곳 정도임을 보여주고 있음.
● 또한 주택용 요금 납부자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2019년의 열 판매는 난방기간 중 평균 기온이 높았던 2018년에 비해 감소했음을 보여 줌.
● 사용된 에너지원 면에서는 바이오매스, 바이오가스, 매립가스, 지열 에너지 사용이 증가한 반면, 열 생산자의 석탄 사용량은 2018년 대비 절반 수준으로 크게 감소했음을 보여 줌.
출처: http://www.mekh.hu/nott-a-biomassza-es-a-geotermikus-energia-felhasznalasa-a-tavhoszektorban
집단 열 공급 시설 프로젝트 승인에 관한 시행령 발효 (Energistyrelsen, 2021.1.6)
- 주요 지역 열병합발전 적용, 연료 사용 제한 폐지, 난방 구매 의무 미적용 등 4개 결정 사항 포함
● 덴마크의 집단 열 공급 시설 프로젝트 승인에 관한 개정 시행령이 2021년 1월 1일부터 발효되었으며, 신규 시행령에는 난방부문의 계획과 승인의 주체로서 지자체와 관련된 4가지 결정 사항이 담겨 있음.
● 4가지 결정 사항은 다음과 같음.
① 주요 지역의 열 생산 시설은 열병합발전이어야 함.
② 천연가스 기반 지역난방 지역에서 천연가스와 석유를 사용해야 한다는 기준을 폐지함.
③ 블록 열 공급 센터가 사용하는 자체 초과 열 혹은 재생에너지가 지역난방보다 사회-경제적으로 더 유리하다면 난방구매 의무를 적용하지 않음.
④ 미래에 지자체가 지역난방 프로젝트 승인 시 화석 연료 시나리오를 시나리오 비교에서 제외할 수 있도록 사회-경제적 기준을 조정함.
● 덴마크 에너지청(Energistyrelsen, Danish Energy Agency)은 화석연료를 주 연료로 사용하는 시나리오를 구분하는 지표를 발표했으며, 또한 지자체가 사회-경제적 분석에서 화석연료 시나리오를 제외하는 절차를 정하였음.
● 신규 프로젝트 승인에 관한 개정 시행령에 이어 “프로젝트 발표 안내서(Guide to the Project Announcement)”와 “에너지부문의 사회-경제적 분석 지침(Guidance for Socio-economic Analyses in the Energy Field)”에 관한 개정 문건이 금년 중에 발간될 예정임.
※ 주간 집단에너지 동향 제20-39호(2020.10.14.) 해외 주요 단신 “집단 열 공급 시스템 프로젝트 공지” 기사 참고
출처: https://presse.ens.dk/news/ny-projektbekendtgoerelse-og-vejledende-udtalelse-om-fossile-scenarier-for-kollektive-varmeforsyningsanlaeg-418535
녹색 전환 속도를 높이는 네덜란드 지역난방 (Euroheat & Power, 2021.1.11)
- HVC, 지역난방 네트워크의 확장과 지열 개발에 유럽투자은행(EIB) 대출금 5천만 유로 투자 예정
● 네덜란드의 에너지 및 폐기물처리 회사인 HVC Groep는 유럽투자은행(EIB)과 15년 기한 5천만 유로의 대출협약을 체결함.
● HVC는 이 대출금을 2020-2024년간 네덜란드 웨스트랜드(Westland) 지역의 원예용 온실단지 열 공급 지열 개발과 알크마르(Alkmaar)와 도르드레흐트(Dordrecht)의 기존 지역난방 네트워크의 확장에 투자할 계획임.
● HVC는 알크마르와 도르드레흐트에서는 주택 및 상업용 건물의 개별 천연가스 난방 보일러를 더 지속가능한 집중식 열 생산시설로 교체하고, 웨스트랜드 지역에서는 온실의 천연가스 열 공급을 저탄소 지열에너지로 교체할 계획임.
● 이번 대출은 1994년 이래 HVC에 대한 EIV의 5번째 대출인데, HVC가 지속가능 지역난방회사로 전환하는 중요한 단계마다 자금 지원이 이루어져 왔음.
출처: https://www.euroheat.org/news/dutch-district-heating-gets-green-acceleration/
열 가격 통계 2020: 지역난방 경쟁력 유지 (Dansk Fjernvarme, 2021.1.11)
- 2020년 덴마크의 지역난방 가격은 전년 대비 소폭의 상승만을 시현
● 최근 출간된 덴마크 지역난방협회(Dansk Fjernvarme)의 2020년 지역난방 가격 통계에 따르면, 연간 열 소비량이 18.1 MWh이고 주거 면적이 130m2인 표준 단독주택의 연간 평균 지역난방 가격은 12,912 DKK로 2019년에 비해 소폭(명목가격 기준 0.4%) 상승함.
● 이 통계는 덴마크 지역난방협회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덴마크 에너지규제기관(Forsyning- stilsynet, Supply Authority)의 가격 통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함.
● 통계는 평균적인 지역난방 소비자의 가격을 나타내며, 개별 회사의 가격 변화를 직접 나타내지는 않음. 대다수의 회사들은 2019년에 비해 가격 변동이 없었거나 낮았음.
● 통계는 지역난방 가격이 일반적으로 낮은 수준에 있으며, 소비자물가지수의 상승 추세보다 더 느리게 상승하는 추세에 있음을 보여줌.
● 2020년에 명목 가격의 소폭 인상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난방이 여전히 고객과 사회 공동체 모두에게 매우 경쟁력 있는 대안임에는 변함이 없음.
출처: https://www.danskfjernvarme.dk/nyheder/nyt-fra-dansk-fjernvarme/210112-varmeprisstatistik-2020-fjernvarmen-er-fortsat-konkurrencedygtig
새로운 지역난방 기금, 화석 연료 보일러 폐지 가속화 (Energistyrelsen, 2021.1.11)
- 덴마크 에너지청, 지역난방으로의 전환사업 지원을 위해 4억 5백만 DKK 규모의 기금 책정
● 덴마크 에너지청(Energistyrelsen, Danish Energy Agency)은 개별 석유 및 가스보일러의 화석연료 열 공급을 에너지 효율적인 지역난방으로 대체할 수 있는 지역에서 지역난방회사의 전환사업을 지원할 새로운 지역난방 공동기금(pool funds)을 개설함.
● 기금은 2021-23년간의 지원을 위해 4억 5백만 DKK가 책정되었으며, 이중 1억 4천 5백만 DKK가 금년에 배분될 예정임.
● 기금은 전환되는 석유 및 가스보일러 1대당 최대 2만 DKK를 지원하며, 지원 대수는 전환 프로젝트 투자의 수명 기간에 걸쳐 할인된 기업의 재무적 수입과 지출이 균형을 맞추는 최소 전환 연결 개수로 한정함.
● 지역난방 기금은 덴마크 에너지청의 해당 포탈을 통해 2021년 1월 10일부터 2023년 말까지 계속 검색이 가능하며, 신청 선착순으로 자금 배분을 처리할 예정임.
출처: https://presse.ens.dk/pressreleases/ny-fjernvarmepulje-skal-saette-fart-paa-udfasningen-af-olie-og-gasfyr-3063463
녹색 지역난방 기금 지원 환영 (Dansk Fjernvarme, 2021.1.11)
- 덴마크 지역난방협회, 기금 지원 환영과 함께 추가적인 공동기금 조성과 지원 대상 개선을 촉구
● 최근 덴마크 에너지청(Energistyrelsen, Danish Energy Agency)은 2020년 6월 22일의 기후협약(Climate Agreement)에 의해 결정된 공동기금(pool funds)에서 보조금을 받기 위해 지역난방회사들이 지켜야 할 공식적인 요건을 발표함.
● 공동기금은 주택 소유자가 확신을 갖고 석유나 천연가스 보일러의 녹색 지역난방 전환을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설계된 기금임.
● 여러 연구에서 화석 에너지로 개별 난방중인 약 50만 채의 가구 중 적어도 20만 채가 지역난방으로 전환될 수 있다고 제시된 바 있으나, 덴마크 지역난방협회는 지역난방 잠재력을 더 높게 평가하면서 가능한 빨리 정부가 새로운 공동기금 추가 조성에 대한 협의를 재개하기를 촉구함.
● 동시에 지역난방협회는 히트펌프가 집단 열 공급 지역에 있는 건실한 지역난방 프로젝트의 수익성을 약화시킬 수 있어 공동기금의 지원 대상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청원을 정부에 제출함.
● 개선 의견은 소형 히트펌프에 대한 보조는 농촌 지역 석유 보일러를 대상으로 한정하여 무차별적인 히트펌프의 보급을 지양하고, 지역난방에 대한 보조는 현재 천연가스가 공급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해서, 녹색전환을 위한 기금 활용의 가치를 극대화 하자는 것임.
출처: https://www.danskfjernvarme.dk/nyheder/nyt-fra-dansk-fjernvarme/210111-stor-gl%C3%A6de-over-midler-til-gr%C3%B8n-fjernvar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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