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목표 달성에 중요한 지역에너지 시스템 현대화 (IDEA, 2019.10.24)
- UN은 다자간 파트너십을 통해 각국의 기후 및 지속가능 성장을 지원할 계획임.
● 현대화된 지역에너지 시스템은 재생에너지, 폐열, 열 저장장치, 전력망, 열분배망 및 히트펌프 등을 연결하여 에너지효율 개선과 재생에너지 비중 확대를 통해 1차 에너지를 50% 까지 적게 사용할 수 있게 함.
● 이러한 현대적 지역에너지시스템은 지속가능한 냉,난방으로 전환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접근법이며, 100% 재생에너지 활용 또는 탄소 중립화를 목표로 하는 도시/국가의 중요한 정책 수단임.
● 유엔은 현대적 지역에너지 시스템의 에너지 효율 개선 효과를 인정하여 덴마크 국제개발청(Danish International Development Agency), 국제 환경 시설 기구 및 이탈리아 정부가 참여하는 “The District Energy in Cities Initiative”라는 다자간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음.
● 이 파트너십은 난방 및 냉방 부문의 현대화를 통해 2030년까지 건물의 냉난방 에너지 효율개선 속도를 두 배로 높이고, 각국이 기후 및 지속가능 성장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임.
출처: https://www.districtenergy.org/blogs/district-energy/2019/10/24/modern-district-energy-systems-crucial-to-climate
EU, 폴란드의 폐기물 에너지 플랜트 64 백만 유로 지원 승인 (IDEA, 2019.10.24)
- 열병합발전에서 약 16만 톤의 폐기물 소각을 통해 폐기물 매립을 줄이고 지역난방 열도 공급
● 유럽위원회(EC)는 폴란드가 고효율 폐기물-에너지화(Waste-to-Energy) 시설 건설에 6,400 만 유로를 공적 지원하는 계획을 승인함.
● 이 자금은 지자체 소유 회사인 Port Czystej Energi(PCE)가 경쟁을 통해 선택된 민간 파트너와 관민 파트너십 형태로 구성되는 프로젝트에 사용할 예정임.
● 프로젝트에 의해 설치되는 열병합발전소는 약 16만 톤의 폐기물을 소각함으로써 도시 폐기물 매립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생산되는 열을 지역난방에 활용하여 에너지 이용 효율도 높일 것으로 기대됨.
출처: https://www.districtenergy.org/blogs/district-energy/2019/10/24/eu-approves
스웨덴 정부, 강력한 비판에도 폐기물 소각세 고수 (Energifaretagen, 2019.10.25)
- 기후 목표 달성을 위해 점진적 증세와 순세(net tax) 모델의 소각세 법안을 의회로 이첩함.
● 스웨덴 정부는 지역난방업계의 강력한 비판에도 불구하고 지난 10월 24일 폐기물 소각세 법안을 통과시켜 의회로 이첩함. 스웨덴 정부는 동 소각세법이 폐기물을 축소하는 효과보다는 장기 기후 목표 달성을 위한 것으로 주장함.
※ 주간 집단에너지동향 제19-36호(2019.9.25.), “스웨덴정부, 환경효과 없는 폐기물 소각세 제안(Energiforetagen, 2019.9.17.)” 참조
● 스웨덴 정부는 2020년 4월 1일부터 폐기물에 대해 SEK 75/톤의 소각세를 부과한 후, 2021년 SEK 100/톤, 2022년 SEK 125/톤으로 점진적으로 증가시키고, 그 이후에는 매년 소비자와 협의하여 정하겠다는 계획임.
● 폐기물 소각세는 순세(net tax)모델로 제안되고 있는데, 폐기물 처리장으로 반입되는 폐기물에 대해 세금을 부과하고, 재활용을 위해 반출되는 부분에 대해서 공제를 해 주는 방식임.
● 지역난방업계는 정부의 제안이 지역난방 경쟁력을 강조했던 Blockchain Energy Agreement를 위배하는 것이라고 계속 비판하고 있음.
출처: https://www.energiforetagen.se/pressrum/nyheter/2019/oktober/proposition-om-avfallsforbranningsskatt-trots-stark-kritik/
유럽 내 8개 도시에 신규 저온 지역난방 플랜트 건설 (DBDH, 2019.10.29)
- EC의 기금지원으로 10~60℃로 공급하는 저온 지역난방 네트워크를 8개 도시에 건설 계획
● 유럽내 8개 도시에서는 유럽위원회(EC)의 기금 지원을 받아 저온 지역난방 네트워크가 동시에 건설되고 있음. 해당 도시는 밀라노, 함부르크, 라돌프젤(독일), 코펜하겐 외에 스웨덴, 크로아티아, 프랑스 및 네덜란드에 소재하고 있음.
● 저온 지역난방은 공급 온도가 낮으면서 온도 범위가 분산되어(10~60℃) 다양한 공급 열원의 통합이 가능함. 또한 지역난방 사용 개별 고객이 에너지를 생산할 수도 있기 때문에 열에너지 시장에 상당한 변화를 가져올 것임.
● 코펜하겐에서는 기존의 지역난방 네트워크의 일부를 분리하여 두 개의 슈퍼마켓 냉장 시스템이 제공하는 폐열을 이용하는 혁신적인 저온 지역난방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이며, 밀라노 중심부에는 지하수 열과 전력망 변압기에서 발생되는 열을 이용한 새로운 지역난방 네트워크가 건설될 것임.
● 또한, 독일의 라돌프젤(Radolfzell)에서는 소규모 산업단지 인근 건물들이 10 ℃에서 운영되는 지역난방 네트워크로 부터 난방 및 온수를 구입하면서 동시에 자체 에어컨 시스템의 폐열을 동일한 네트워크에 공급하도록 할 계획임.
출처: https://dbdh.dk/2019/10/29/low-temperature-district-heating-new-plants-for-eight-european-cities/
폐수를 활용한 열 공급 (IDEA, 2019.11.14)
- 영국, 최초의 폐수열 활용 지역난방을 통해 탄소배출 절감과 비용 절감 편익 제공 기대
● 최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폐수에서 열을 회수하여 저탄소, 저비용형 난방열로 전환하는 600만 파운드 규모의 사업이 영국에서는 최초로 착수될 예정임.
● 이 사업에 따라 폐수에서 추출된 열은 현장 에너지센터에서 처리과정을 거친 다음 스털링 지역(Stirling Council) 열 네트워크를 따라 공급될 것임.
● 이 사업은 연간 381톤의 탄소를 절약하는 효과가 있어 스코틀랜드의 탄소 제로화 목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임. 또한 Stirling Council과 지역주민들에게 비용 절감을 제공하고, 추가적인 수익 창출과 함께 재생에너지 부문의 회생과 고용증가로 지역사회에 편익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음.
출처: https://www.districtenergy.org/blogs/district-energy/2019/11/14/wastewater-used-to-warm-up-heat-network
스코틀랜드를 위한 준비된 해법인 열 네트워크 (IDEA, 2019.11.14)
- Scottish Renewables, 최근 연구를 토대로 신규 법안에 열네트워크 지원방안 포함을 요구
● 스코틀랜드 산업체 협력기구인 Scottish Renewables는 기존 재생에너지 기술 사용만으로도 2030년까지 스코틀랜드 내 45 만 채 이상의 주택에 난방을 공급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함.
● 이 연구는 스코틀랜드의 7개 도시에 46개의 잠재적인 열 네트워크 프로젝트가 가능하며, 초기에는 45,000채의 주택에 열 공급을 하지만, 스코틀랜드 정부의 적절한 지원이 있으면 2030년까지 공급 가구 수가 10배로 증가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줌.
● Scottish Renewables는 영국과 스코틀랜드 정부가 운영하는 지원 계획이 곧 종료될 예정이어서 스코틀랜드의 열 산업에 대한 전망은 불투명한 상태라고 지적하면서, 최근 스코틀랜드 정부가 발표한 열네트워크법안(Heat Networks Bill)에 이러한 재생에너지 기술을 후원하는 내용과 열 네트워크의 미래 성장을 위한 지원 방안을 담을 것을 요청함.
● Scottish Renewables는 잠재적인 열 네트워크 프로젝트가 배관 설치 투자와 지역 노동인력 고용으로 상당한 경제 활성화 효과도 있을 것으로 언급함.
출처: https://www.districtenergy.org/blogs/district-energy/2019/11/14/heat-networks-offer-ready-made-solution-for-scotla
Vattenfall, Eliq와 협력해 고객참여형 지역난방 시범사업 시행 (IDEA, 2019.11.14)
- 라디에이터 밸브를 조절할 수 있는 스마트 앱을 제공하여 에너지 사용 최적화 참여를 유도
● 스웨덴의 대다수 아파트는 지역난방으로 난방중이지만, 대부분의 사용자는 에너지를 얼마나 많이 사용하고 있는지, 또는 라디에이터 밸브를 조절하여 어떻게 열 사용을 절약할 수 있는지에 대해 알지 못함.
● Vattenfall은 열 사용 행태가 네트워크 효율성을 개선하고 탄소 배출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고객 참여를 높여 열 생산을 최적화하는 시범사업을 스톡홀름 외곽의 Gustavsberg에서 시작하였음.
● 시범사업에서는 에너지 사용 최적화 참여를 유도하는 앱(app.)과 그 앱에 연결된 라디에이터 밸브를 각 고객 주택에 설치해 주는데, 이 앱은 고객에게 스마트 조절 기능과 수요반응 수요관리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맞춤형 인터페이스를 제공함.
출처: https://www.districtenergy.org/blogs/district-energy/2019/11/14/vattenfall-selects-eliq-for-unique-customer-engage
Farum DH, Vestforbrænding 소각열 수열 (DANSK FJERNVARME, 2019.11.15)
- Farum 지역난방 열의 50%를 소각열로 공급하여 열 가격을 낮출 계획임.
● 덴마크 Farum DH와 Vestforbrænding은 2020년 봄부터 Farum 지역난방 열의 50%를 Vestforbrænding의 쓰레기 소각열로 공급하는 협약을 체결함.
● Farum DH는 지역난방 열 공급가격을 낮추기 위해 최신 기술의 히트펌프 설치 등 몇 가지 계획을 추진하고 있는데, Vestforbrænding 소각열 수열은 그 중 하나임.
● 소각열은 현재의 천연가스 기반 생산 열보다 가격이 낮아 소비자의 지역난방 비용을 절감시켜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음. 비용 절감분은 2020년 12월 말에 정확하게 계산될 수 있을 것임.
※ Vestforbrænding은 덴마크내 최대 쓰레기 처리 회사로 코펜하겐 지역내 열 수송망을 소유하고 있는 3개 회사 중 하나임. 쓰레기 소각열을 직접 사용자에게 공급하기도 하고, 수송망을 이용하여 타 지역난방회사에 공급하기도 함.
출처: https://www.danskfjernvarme.dk/nyheder/nyt-fra-dansk-fjernvarme/191115-farum-fjernvarme-f%C3%A5r-overskudsvarme-fra-vestforbr%C3%A6n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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