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지역냉방, 2030년까지 50% 증가 예측 (Energiforetagen, 2019.5.6)
- 냉매 사용 규제와 기후 온난화 등으로 지역냉방이 현재 약 1 TWh/year 수준에서 2030년 최대 50% 확대 전망
▶ 덴마크 에너지 협회의 요청으로 Devcco 컨설팅이 수행한 최근 연구는 새로운 건축물과 현 지역냉방 네트워크의 수요 밀도 증가로 지역냉방이 2030년까지 현재에 비해 50% 확대될 것으로 예측함.
▶ 이와 같은 빠른 증가세는 1990년대 후반과 비슷한 양상인데, EU의 냉매에 대한 사용 규제, 기후 온난화와 쾌적함에 대한 수요 증가 등이 원인임.
▶ 대규모 확장을 계획하고 있는 회사들은 수년 동안 지역냉방을 유지해 왔는데, 기술 개발 작업을 해 온 Linkoping와 Goteborg Energi는 지역냉방을 두 배로 늘릴 계획이며, 대규모 확대를 계획하고 있는 Vasteras 외에도 Sundsvall, Sala, Hassleholm 등의 도시에서도 지역냉방을 계획하고 있음.
▶ 지역냉방은 지역난방회사가 냉난방을 모두 공급해 전체 비즈니스에서 히트펌프와 경쟁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전기냉방을 대체할 수 있어 전력 수요 완화에 기여할 수 있음.
출처: https://www.energiforetagen.se/pressrum/nyheter/2019/maj/fjarrkylan-okar-med-50-procent-till-2030-enligt-ny-prognos/
연간 25회 방열하는 신규 열저장 탱크 건설 (Energy Supply, 2019.5.3)
- 덴마크 코펜하겐 지역난방 시스템에 7만㎥ 체적의 고온 열저장 탱크 통합 예정
▶ VEKS와 Høje Taastrup Fjernvarme은 코펜하겐 인근 농경지역인 Høje Taastrup에 지역난방 네트워크의 열을 저장해 인근에 재공급하는 수도권 열저장 탱크 건설 프로젝트를 개발 중임. 이 프로젝트는 전략적 에너지 협력 프로그램 “Energy on Cross”의 일환인 “수도권 난방 계획(Heating Plan Capital)”과 후속 프로젝트의 권고 사항으로 시행되었음.
▶ 이 열저장 탱크는 대규모 지역난방 시스템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것으로 탱크 체적은 7만㎥, 방류 용량은 30MW, 에너지 환산 저장 용량은 3,300 MWh의 대용량이며, 기존 덴마크의 계절간 열저장 설비 및 24시간 축열조와는 달리 연간 25-30회 축열 및 방열을 함.
▶ 이 열저장 탱크는 태양열 기반 소형 분산형 열저장 탱크와는 달리, 고온의 온수를 저장해야 하기 때문에 최대 90℃의 온수에 견딜 수 있는 고무막이 설치될 것임.
▶ 비즈니스모델에서는 열 교환으로 편익을 얻을 수 있는 모든 회사들이 공조하도록 하고, 지역난방회사들과 열 생산자들이 프로젝트 비용을 분담하도록 함으로써, 코펜하겐 수도권 지역난방 네트워크와 관련된 모든 당사자들이 자금 조달에 기여하고 경제적 이득을 취한다고 할 수 있음.
출처: https://www.energy-supply.dk/article/view/659490/nyt_damvarmelager_skal_op_og_aflades_25_gange_om_aret?ref=newsletter&utm_medium=email&utm_source=newsletter&utm_campaign=daily
염(鹽), 재생에너지의 미래일 수 있어 (NYPost, 2019.5.9)
- 독일 화력발전소, 물보다 10배 많은 에너지를 흡수하는 생석회에 축열 실험
▶ 독일 베를린의 로이터 화력발전소에서, 발전소 운영자인 Vattenfall과 스웨덴의 스타트업인 SaltX는 염에 열을 저장하는 방법을 실험 중임.
▶ 이 실험은 생석회 또는 퀵라임(quicklime)라고 알려진 산화칼슘의 간단한 화학반응을 이용함. 생석회는 물을 빨아들이면 수산화칼슘이 되는데 그 과정에서 다량의 열을 방출함. 수산화칼슘을 가열해 물기를 제거하면 그 물질은 다시 산화칼슘으로 변함.
▶ 이 과정은 물보다 10배 많은 에너지를 흡수할 수 있어 현재 전기-열 전환설비에 사용되고 있으며, 시간이 흐르면 서서히 식는 온수와 달리 화학적으로 에너지를 더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다고 함. SaltX는 또한 여러 번의 냉난방 사이클 사용에도 생석회가 뭉치지 않도록, 나노코팅으로 생석회를 덮는 방법에 대한 특허도 취득함.
▶ 시범 사업은 100여 가구에 난방을 공급할 규모이지만, SaltX에 따르면 이 기술은 저장 시설의 확장과 기존 난방망에 연결이 용이하다고 함,
▶ SaltX는 해당 프로젝트가 핀란드에서 채굴된 산화칼슘을 사용해, 희토류 또는 독성 물질을 사용하는 일부 배터리보다 안전성에서 우위에 있다고 주장함.
출처: https://nypost.com/2019/05/09/salt-could-be-the-future-of-renewable-energy/
스웨덴, 전기시스템의 공급신뢰성 목표 설정 필요 (Energiforetagen)
- 스웨덴 에너지협회, 전력 수급 안정을 위한 공급 능력 목표 설정 요구
▶ 스웨덴은 현재 전력 공급신뢰성이 매우 높은 편이지만 겨울철 전력 수급 문제를 겪어왔기 때문에, 전력계통에서의 발전 용량에 대한 목표 설정이 필요함.
▶ Svenska kraftnat(스웨덴 전력계통 운영 공공기관)의 예측에 따르면 이미 2020/21년 겨울에 특히 스웨덴 남부지방의 전력 수급이 어려울 수 있다고 함. 이는 최근 변경된 에너지시스템에서 수익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가동이 중단된 4개의 원자로와 다수의 CHP 발전소 때문이라고 분석함. 발전소의 가동 중단은 전력 공급신뢰성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주파수 및 전압 유지 보수와 같은 중요한 시스템 서비스도 누락됨을 의미함.
▶ 장기적으로는 태양광, 풍력 발전의 저장설비, 전력 사용 자동제어, 새로운 발전소 건설 계획 등으로 전력 수급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임.
▶ 덴마크는 전기 시스템에서 공급 능력에 대한 목표 수립의 전반적 책임이 에너지부 장관에 있도록 전기법을 개정했는데, 스웨덴 또한 이를 따라 전력 용량 확보에 대한 임시법의 검토와 적용이 필요함.
출처: https://www.energiforetagen.se/sa-tycker-vi/positioner/satt-ett-mal-for-leveranssakerheten-i-elsystem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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