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Tman: 덴마크 지역난방 활성화를 위한 대형 파트너십 (NIRAS, 2019.3.26)
- 지역난방 시스템 혁신을 목표로 데이터 기반의 지역난방 시스템 최적화 솔루션 지원
▶ 덴마크 지역난방 부문에서 생성된 데이터를 분석하고 정보를 활용하기 위해, 지역난방 업체와 대학, 기술업체, 소프트웨어 업체 간의 콘소시움인 HEATman이 지난달 출범함.
▶ 해당 프로젝트는 덴마크 혁신기금(Innovation Fund Denmark) 2,500만 크로네(약 43억원)를 비롯해 총 3,600만 크로네(약 62억원)의 예산으로, 지역난방 인프라의 설계, 개발 및 운영에서 덴마크가 선두 위치를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함.
▶ 덴마크에는 6만 km의 파이프가 설치되어 있고, 400개 이상의 지역난방 회사가 이를 이용하고 있으나, 2018년의 새로운 에너지 합의와 상호 정보 호환을 할 수 없는 IT 시스템이 지역난방에서 덴마크의 선도적 지위를 위협하고 있음.
▶ 이 프로젝트는 생산 플랜트가 인공지능, 데이터 수집, 클라우드 기반의 IoT 등 새로운 기술을 이용하기 쉽게 하여 지능형 데이터 모델 및 예측을 통해 운영 제어 최적화하는 것을 목표로 함.
출처: https://www.niras.com/news/meet-heatman/
지열 개발에 재정적으로 참여하는 네덜란드 정부 (DBDH, 2019.4.1)
- 천연가스 회사인 EBN 통해 네덜란드의 지열 난방 프로젝트 개발에 재정적으로 참여할 계획
▶ 몇 년 이내에 네덜란드는 주거지역에서 가스 사용 중단을 목표하기 때문에, 지열 난방이나 지열 에너지는 중요한 대안 중 하나임. 이 때문에, 네덜란드 정부는 주택과 건물의 난방을 위한 지열 프로젝트에 재정적으로 참여할 예정임.
▶ 네덜란드 정부 소유의 천연가스 탐사, 생산, 운송 및 판매 회사인 EBN (Energiebeheer Nederland)은 정부를 대신해 지열 에너지 사업에 투입됨.
▶ EBN의 재정적 참여는 다른 참여자들에게도 지열 프로젝트가 안정적 투자임을 증명할 것임. 이로 인해, 향후 주택과 건물용 난방의 20%는 지열로 공급될 것으로 예상됨.
▶ SPG(Stichting Platform Geothermie, 네덜란드 지열 플랫폼)는 EBN의 20~40%에 달하는 위험 부담 참여에 대해 신중하고도 낙관적인 반응을 보임. 더불어 프로젝트의 수익성을 위한 추가 재정지원의 필요성과 정부의 적극적인 지열 난방 수요 개발을 강조함.
출처: https://dbdh.dk/2019/04/01/government-of-netherlands-to-financially-participate-in-geothermal-development/
덴마크 기후위원회 “잉여열은 세금 면제받아야” (Dansk Fjernvarme, 2019.4.11)
- 잉여열 활용을 위해 데이터 센터의 잉여열에 대한 세금 면제를 강력하게 권고
▶ 덴마크 정부는 최근 잉여열에 새로운 세금 부과를 결정하였으며, 이에 덴마크 기후위원회는 잉여열 활용을 위해서 이에 대한 세금 면제를 강력하게 권고하는 보고서를 발간함.
▶ 기후위원회는 구글, 페이스북 등 거대 데이터센터의 잉여열은 잠재력이 크지만, 잉여열에 대한 새로운 세금은 잉여열 활용에 방해가 된다고 주장함.
▶ 기후위원회는 2030년에는 지역난방 열의 25%를 데이터센터의 잉여열에서 회수 가능할 것으로 추정하며, 이는 100% 재생에너지 지역난방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예측함.
▶ 기후위원회는 잉여열에 대한 면세뿐만 아니라, 향후 건설될 데이터 센터의 경우 처음부터 잉여열 활용을 고려한 것을 권고함.
▶ 가격 규제와 인증제도 엄격성 등 구체적 내용에 대한 결정이 이번 가을에 있을 예정임.
출처: https://www.danskfjernvarme.dk/nyheder/nyt-fra-dansk-fjernvarme/190411-klimar%C3%A5det-%C3%A6gte-overskudsvarme-skal-fritages-afgifter
코펜하겐, 지역난방원으로 폐수 및 해수 활용 시험 (DBDH, 2019.4.10)
- 히트펌프를 활용해 폐수와 해수에서 1,100가구에 공급 가능한 지역난방용 에너지 회수
▶ 대형 전력 히트펌프는 향후 지속가능한 에너지 시스템의 핵심 기술로 예측되고 있음에 따라, 덴마크의 난방업체 세 곳(HOFOR, CTR, VEKS)은 대형 히트펌프를 통해 폐수와 해수에서 에너지를 회수하는 실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음.
▶ SVAF(Store elvarmepumper til fjernvarme, 지역난방용 대형 전기 히트펌프)라고 불리는 이 프로젝트는 지난 4월 2일 코펜하겐의 Zealand 다리 근처에 5MW 규모 대형 히트펌프를 설치하였음.
▶ 코펜하겐시의 1,100 가구에 지역난방을 공급하게 될 이 히트펌프는 미래 코펜하겐 지역난방 잠재열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해수와 폐수에서 열 수집이 가능한지를 실험하고, 경제성과 유연성을 살펴보는데 사용될 것임.
▶ 덴마크 EUDP(Energiteknologiske Udviklings- og Demonstrationsprogram, 에너지 기술 개발 및 시연 프로그램)는 SVAF에 2,200만 DKK(약 38억원)을 수여했으며, 이 솔루션이 성공할 경우 덴마크의 수출잠재력이 증가될 것으로 기대함.
출처 : https://dbdh.dk/2019/04/10/wastewater-and-seawater-tested-as-sources-for-copenhagen-district-hea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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