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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주요뉴스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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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시간 2021-07-14
조회 7415

6월 더위에 비엔나의 기후 친화적 냉방설비가 최대 속도로 가동 (FGW, 2021.6.28)

 

- 비엔나 지역냉방 수요 증가에 따른 빈 에너지의 지역냉방 네트워크 확장 및 투자 계획


● 빈 에너지(Wien Energie)는 최근 지역냉방 시스템의 대규모 가동을 시작함. 빈 에너지는 이미 140개 이상의 건물을 기후 친화적인 지역냉방 방식으로 냉방하고 있으며, 향후 이를 늘릴 계획임.


● 2021년 6월은 측정된 역사상 가장 더운 6월이 될 것이라 예상됨. 기온 30도에서는 냉방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며 35도에서는 평상시보다 약 3배 많은 냉방용 전력이 필요함.


● 기온 상승은 특히 대도시 지역 거주자들의 건강과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기에, 기후 친화적인 냉방 솔루션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음. 전문가들은 향후 20년 이내 유럽이 난방에너지 만큼이나 냉방에너지를 필요로 할 것으로 예측함. 따라서 지역냉방은 기존 냉방장치에 비해 에너지의 70%와 CO2 배출량의 50%를 절감하는 이상적 기술임.


● 지역냉방 에너지의 상당 부분은 폐열에서 발생하는데, 여름철에는 주로 폐기물 소각장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활용함. 5~6℃로 냉각된 물은 자체 지역냉방 네트워크를 통해 고객에게 직접 운송되고 건물 내에서 분배됨.


● 지역냉방은 특히 밀집된 도심에서 최적의 솔루션인데, 기존 에어컨 시스템이 더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고 훨씬 더 많은 공간을 필요로 했기 때문임.


● 빈 에너지는 제1지구를 중심으로 지역냉방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 링 거리(Ringstrasse)를 따라 링 거리에 있는 건물들에 냉방을 공급할 예정임.

 

출처: https://www.fernwaerme.at/aktuell/273/

 

 

 

“지역난방 및 냉방 - 전통적 과제에 대한 현대적 솔루션” 브로슈어 발간 (AGFW, 2021.7.2)

 

- Euroheat&Power에서 지역난방 및 냉방에 관한 정보와 실제 사례를 담은 브로슈어 발간  


● 이번에 발간된 정보 브로슈어 “지역난방 및 냉방 - 전통적 문제에 대한 현대적 솔루션”은 Euroheat&Power의 FW image campaign: #DHCITIZEN 캠페인 일부이며, EU 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함.


● EU가 자금 지원하는 연구 프로젝트 Upgrade DH 의 활동 결과를 바탕으로 “미래 기술로서의 지역난방”이라는 주제에 대한 기본 정보를 제공하고 실제 사례로 뒷받침 하는 내용을 수록함.


● 해당 브로슈어는 “District heating and district cooling - a modern solution for traditional challenges” 또는 집단에너지정보넷(http://www.kienergy.net) 집단에너지자료 > 해외자료 게시판에서 열람 가능함.

 

출처: https://www.agfw.de/news/detail/infobroschuere-fernwaerme-und-fernkaelte-eine-moderne-loesung-fuer-traditionelle-herausforderungen/

 

 

 

덴마크-우크라이나 정부협력으로 우크라이나 녹색전환 강화 (Energistyrelsen, 2021.7.8)

 

- 덴마크 에너지청이 우크라이나 에너지시스템의 녹색전환에 기여할 정부협력 프로그램에 착수


● 덴마크와 우크라이나가 새로운 5개년 정부협력 프로그램에 착수함. 프로그램은 우크라이나의 에너지 낭비와 화석연료 수입을 줄일 수 있는 장기 에너지계획, 에너지효율 및 지역난방 분야에 특히 중점을 두고 있음.


● 특히 우크라이나의 연간 에너지 전망(Annual Ukraine Energy Outlook)과 같은 새로운 장기 에너지계획을 개발하고, 잉여열 활용과 지역난방 네트워크 현대화로 우크라이나의 에너지효율과 지역난방을 강화함으로써 CO2 배출량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춤.


● 우크라이나는 에너지 집약도가 매우 높고 유럽에서 가장 큰 에너지 시장 중 하나지만, 우크라이나의 에너지믹스가 원자력과 석탄, 가스 위주라 수입의존도가 높음. 따라서 에너지안보와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에너지원의 사용이 우크라이나 에너지 시스템 개발의 주요 초점이며, 이와 관련해 덴마크의 지역난방 경험이 핵심역할을 할 것임.


● 덴마크 에너지청(DEA)은 재생에너지와 에너지효율에 초점을 맞춘 우크라이나 에너지 시스템의 녹색전환을 향한 가능한 경로를 보여주는 개발 시나리오의 장기적인 모델링과 전략적 에너지 계획을 포함해 여러 분야에서 조언과 기술 지원으로 기여할 것임.


● 한편, 덴마크-우크라이나 정부 에너지 협력체는 2014년에 설립되어, 우크라이나의 독립적이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부문을 조성하는 솔루션 확보를 위해 덴마크 에너지청이 우크라이나 주재 덴마크대사관과 협력해 운영하고 있음.

 

출처: https://ens.dk/presse/nyt-kapitel-i-dansk-ukrainsk-myndighedssamarbejde-skal-styrke-ukraines-groenne-omstilling-og

 

 

저온난방, 낮은 CO2 배출량과 높은 수익성 (DBDH, 2021.7)


▶ 저온 지역난방 가이드북에서 저온 솔루션의 경제성과 경쟁력 및 예상 문제에 관해 서술

 

● 스웨덴 환경연구소 에너지부 관리자 Kristina Lygnerud는 2018년부터 저온 지역난방(LTDH) 구현에 관한 가이드북을 작성해옴.

 

● 4세대 지역난방(4GDH)은 건물과 지역난방 시스템에서 저온을 사용하는 모든 새로운 기술적 특징과 개념을 적용함. 또한, 초기 설비를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실제 사례를 수록하였으며, 저온 솔루션의 경제성과 경쟁력을 서술함.
※ 4세대 지역난방에서의 저온은 60-70℃를 나타냄.

 

● 낮은 분배온도에서 재생에너지와 재활용 열의 경제성은 열 공급에서부터 소비처인 건물에 이르기까지의 효율성 편익(efficiency gains)에 기반을 둠. 새로운 열원(히트펌프, 태양열 집열기, 지열, 저온 초과열 등)에 대한 비용 절감율(CRG, cost reduction gradient)이 기존 CHP에서보다 약 5배 높다는 것을 알게됨.

 

● 한편, 비즈니스 모델에서 수익 요소(가격)를 고려해야함. 특히 덴마크와 스웨덴에서는 동기부여 요금(motivational tariffs)을 적용하고 있는데, 지역난방 공급자의 이익을 침해하지 않으면서 어느 시점에서 이 요금을 줄여야 하는지가 딜레마임.

 

● 그러나 LTDH 기술에 대한 관심이 제한적인 것은 2050년의 제한된 열 공급에 관한 위험 때문인데, 이때는 화석연료를 사용할 수 없게 되지만 그 위험이 대부분의 최종 사용자와 열 공급자에게 아직 명확하지 않기 때문임. 따라서 탄소 가격제(Carbon pricing) 등 효율적인 정책 인센티브가 필요하며, 저온 지역난방과의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제도 규정도 적절히 개정되어야 함.

 

출처: https://www.e-pages.dk/dbdh/80/

 

 


독일 지역난방협회(AGFW), 녹색 지역난방을 위한 신 플랫폼 출시 (AGFW, 2021.7.15.)


▶ AGFW의 ‘녹색 지역난방 플랫폼’이 지역난방의 확대와 관련자 간 경험 교류를 지원

 

● 독일 지역난방협회(AGFW)에서 2021년 봄에 출시된 ‘녹색 지역난방 플랫폼’이니셔티브의 첫 번째 행사를 개최함. 플랫폼의 목적은 지역난방 확대를 추진하고, 지방자치단체가 CO2를 절감하고 기후 친화적인 지역난방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임.

 

● AGFW 회장은 녹색 지역난방이 기후 보호 목표(climate protection goals) 달성에 중요한 요소이기에 매우 적극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언급함.

 

● ‘녹색 지역난방 플랫폼’은 지방자치단체, 유틸리티, 전문 기획자와 서비스 제공업체를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지역난방에 적극적인 기업과 경험을 교류하는 것이 핵심임.

 

● 이 플랫폼은 참여기업들이 현재의 과제, 기술, 자금 조달 기회 및 구현 모델에 대해 토의할 공간을 제공함.

 

● ‘녹색 지역난방 플랫폼’이 제공하는 서비스는 다음과 같음. 

­- AGFW 플랫폼 회원 및 회원사의 지원과 P2P 조언

­- 지방자치지역 난방(municipal heating) 계획 지원

­- 가용 자금에 대한 정보와 경험 지원

­- 관련 법규에 관한 정보 제공

­- 지역난방 기술 및 주제에 관한 가이드라인 제공

­- 지방자치단체를 위한 세미나 개최

­- AGFW의 홍보 및 미디어 프로젝트 지원

※ 독일 지역난방협회(AGFW)는 독일뿐만 아니라 유럽전역에 500개 이상의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정부 및 지자체 정책지원 유도, R&D 등 지역냉난방 보급 활동을 하고 있는 유럽 최대 지역난방 기관임.

 

출처: https://www.agfw.de/energie-klimakonzepte-fe/stadtentwicklung/aktuelles-aus-dem-bereich/detail/agfw-startet-neue-plattform-fuer-gruene-fernwaerme/

 

 

 

유럽 전역에 100% 무화석연료 지역냉난방 솔루션 시연 (DBDH, 2021.7)


▶ 유럽 지역냉난방 WEDISTRICT 프로젝트를 통해 지속가능한 DHC 시스템 개발에 노력

 

● ‘재생 가능한 지역 냉난방(W.E.DISTRICT, reneWable Energy DISTRICT heating and cooling)’ 프로젝트는 혁신적인 무화석연료 지역냉난방(DHC) 시스템 실증을 목표로 유럽 4개의 대규모 시범 현장의 기술을 조사함.

 

● 프로젝트의 목적은 효율성을 개선하고, 변동성이 심한 재생 에너지원(RES)을 이용하고, 비용 효율적인 공급 안정성을 제공하는 지역냉난방 시스템을 선보이는 것임.

 

● 프로젝트에서는 지역냉난방의 현재 상태와 유럽 지역에너지 시장의 향후 개발 동향에 대해 평가함. 또한, 유럽의 현재 지역냉난방 시스템의 비효율성, 장벽과 개선 가능성을 검토하고 기존 지역냉난방의 신규 및 개조를 위한 가르침을 제공함.

 

● 지속가능한 에너지 시스템 개발에 중요한 규제 및 계획 조치와 관련한 내용은 다음과 같음.

­- EU의 에너지효율지침(EED, Energy Efficiency Directive) 조항에 따라 열 공급 옵션의 비용 편익 분석을 위한 적절한 방법론과 지침 작성

­- 전력 관련 서비스에 대해 투명한 시장을 보장하면서, 다른 인프라 및 건물에 경쟁력 있는 낮은 이자율로 장기 자금 조달 계획 수립

­- DHC와 건물의 솔루션 간 공정한 경쟁 보장

­- 기존 DHC는 더 높은 수준의 기술 및 제도적 성과를 제공하기 위해 개조될 수 있음

­- 지역난방 시스템은 지역냉방의 발전에 영향을 미치며, 대규모 열 발전소(CHP)는 복합 냉난방(combined heating and cooling)의 개발 가능성을 통합하는데 필수적인 역할을 할 것

­- 업계와 긴밀히 협력해 가격과 수익구조, 소비자 영향력, 유틸리티 투명성 등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한 규정을 만들 것

­- 도시와 지역을 가스, 지역난방, 또는 개별 열 공급에 적합한 구역으로 나누어 에너지 계획 수립

 

● WEDISTRICT 프로젝트를 위해 유럽 전역에 4개의 시범 단지를 선정함. 4곳의 시범 단지는 특유의 DHC 시스템과 전통 건설양식이 있는 서로 다른 기후대에서 수행됨.

 

● 결과적으로 WEDISTRICT 프로젝트는 서로 다른 비즈니스 시나리오의 여러 기후와 건물에 관한 다양한 DHC 시스템에 대해 복제 가능한 솔루션 포트폴리오가 될 것으로 예상됨.

 

출처: https://www.e-pages.dk/dbdh/80/

 

 


프랑스 루앙 지역의 녹색 폐기물로부터의 에너지 (DBDH, 2021.7)


▶ 바이오매스 가스爐 시스템(BGFS)에서 탄소중립 에너지 생산 전략 발견

 

● 프랑스 메트로폴 루앙에서 지역 에너지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는 대형 에너지기업 Dalkia가 국가 전략을 지원하고자 발전소 반경 100km 내 바이오매스 연료 조달 최적화 가능성을 조사함. 그 결과, Dall Energy의 새로운 바이오매스 가스爐 시스템(BGFS, Biomass Gasification Furnace System)에서 해답을 찾음.

 

● Dall Energy 가스爐는 동일 구역에서 상승기류 가스화와 가스 연소를 결합해, 외부 연소 관련 문제없이 최대 성능과 환경적 이점을 제공함.

 

● 새로운 BGFS에서는 바이오매스가 연료층 상단부에서 건조되고 열분해되며, 하단부에서는 바이오매스가 가연성 가스와 미세한 재로 변환됨. 건조 및 열분해 공정에서의 열은 하부의 가스화 가스의 대류열과 상부의 가스 연소 파트의 복사열을 결합함. 하단부의 가스는 상단부에서 연소되며, 가스 연소(유량, 온도, 배출 등)가 안정적이고 연도 가스 재순환을 통해 제어되기에 전체 효율성이 높아짐.

 

● 가스爐는 열 산화제로서 역할도 함. 열 산화제는 공업용 기류에서 유해 대기오염물질(HAP)과 휘발성 유기화합물(VOC)을 파괴하는데 사용됨. 과거에는 프로판이나 천연가스가 열 산화제 연료로 사용되었지만, 신규 BGFS는 CO2 중립임.

 

● 덴마크에서도 지역 바이오매스의 순환 이용에 관심을 두고 있음. 덴마크 Sorø 지역 유틸리티는 지역난방 가격을 낮추고 환경 발자국을 줄이기 위한 연구를 수행함. 그 결과 20개의 지역 재활용소와 11개의 정원 폐기물 매립지(garden waste landfills)에서 수집된 100% 목재 녹색 폐기물을 활용해 신규 12MW CHP를 건설하고 있음. 단계적 연소가 가능한 바이오매스 가스爐는 잉여 바이오매스를 지역난방 네트워크를 위한 녹색 전기와 지속 가능한 열로 변환할 수 있음.

 

● 덴마크 기후변화위원회(Danish Council on Climate Change)와 에너지청(DEA)은 폐기물 바이오매스 에너지의 이점을 확보하고, 정원 폐기물을 연료로 사용하는 미래의 난방 발전소를 보다 쉽게 건설토록 하여 녹색 전환을 지원하도록 법을 개정하기도 함.

 

출처: https://www.e-pages.dk/dbdh/80/

 

(44543) 울산광역시 중구 종가로 405-11

(성안동, 에너지경제연구원)


전화 052-714-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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