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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주요뉴스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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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시간 2021-08-11
조회 6275

덴마크 Amagerværket 열병합, 기후 정책 이정표 역할(Dansk Fjernvarme, 2021.8.5.)

 

▶ 코펜하겐 유틸리티 HOFOR는 우드 칩 발전과 CO2 포집 기술 투자로 덴마크 녹색전환 지원


● 덴마크 코펜하겐 시의 기후 목표는 2025년까지 CO2 중립이 되는 것임. 이에 수도권 유틸리티 회사 HOFOR는 최근 열병합발전소 Amagerværket 4호기(block 4)를 가동하며, 단계적으로 석탄발전을 폐지하였음.
※ Amagerværket block 4(AMV4)는 2020년에 새로 도입된 우드칩 연소 발전소로, 1989년부터 석탄화력발전소였던 block 3을 대체함. 용량은 열 400MJ/s(약 344Gcal), 전기 150MW 이며 최대 550MJ/s(약 473Gcal) 열을 생산 가능함.


● Amagerværket 4호기는 코펜하겐이 겨울철 소비하는 열의 20-25%를 공급하는 세계에서 가장 에너지 효율적인 열병합발전소 중 하나임. 발전에 사용되는 우드 칩은 수입산이지만 덴마크산 우드 칩만큼 지속가능한 것으로 여겨짐. 덴마크에서는 엄격한 규제 요건을 통해 보장하기 때문임.


● 또한, 발전소 기술 개발과 대량의 CO2를 포집·저장하는 CCS(Carbon Capture and Storage) 설비에 투자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여겨지며, HOFOR는 연간 300만 톤의 CO2 포집을 목표로 C4(Carbon Capture Cluster Copenhagen) 협업을 시작함.


● Amagerværket 열병합발전에서의 에너지생산은 이미 코펜하겐 시와 덴마크 당국에 의해 지속가능하고 CO2 중립적인 것으로 간주됨. 따라서 CCS는 대기 중 CO2의 순감소를 의미하는 CO2-negative 솔루션이 될 것임. Amagerværket에 대규모 CCS 설비를 도입하면 대량의 잉여열이 발생해 다른 에너지 생산을 대체할 수 있으며, 덴마크의 녹색 전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임.

 

출처: https://www.danskfjernvarme.dk/aktuelt/debat/210805-amagerv%C3%A6rket-er-et-klimapolitisk-fyrt%C3%A5rn

 

 

 

가장 저렴하고 친환경적인 에너지는 우리가 사용하지 않는 것(IDEA, 2021.8.1.)

 

▶ 에너지절약과 에너지효율이 EU의 fit-for-55*를 통한 온실가스 목표 달성에 도움이 됨


● 에너지효율은 에너지를 현명하게 사용하는 방법이며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데 중요한 동인임.


● 지금까지 에너지효율은 EU위원회의 fit-for-55 패키지의 세 가지 목표 중 유일하게 구속력이 없는 목표였지만, 새로운 제안에서 에너지효율 목표가 구속력을 갖게 됨. 에너지효율은 EU의 기후 및 에너지 목표를 달성하고 파리 협약을 이행하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음.
※ fit-for-55 패키지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55%로 줄여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정책 조치임. 온실가스 목표에는 재생에너지 및 에너지효율에 관한 목표가 동반되며 최근 목표수준이 증가하여 최종에너지소비에서 재생에너지는 40%, 에너지효율은 35%로 변경됨.


● 에너지효율은 가장 측정 가능한 해결책이며,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효율에 대한 투자 백만 달러 당 약 9-30개의 일자리 창출된다는 장점이 있음.


● 그러나 변동성이 있는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에는 공급과 수요가 항상 일치하지 않는 문제가 있음. 또한, 피크 부하를 맞추기 위해 그리드 인프라를 구축해야 하며 결국 소비자가 이에 대한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음.


● 결국 가장 저렴하고 친환경적인 에너지는 우리가 에너지를 사용하지 않는 것임. 정부는 에너지절약과 에너지효율에 투자하며 현명하게 지출해야 함.


● EU의 fit-for-55 패키지는 온실가스, 재생에너지, 에너지효율에 대해 증가된 전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에너지 효율 지침, 재생 에너지 지침, 건물의 에너지 성능 지침 및 EU의 배출권 거래제를 포함해 몇 가지 주요 정책 조치에 대해 검토함.


● 여기에는 에너지의 순환적 사용을 촉진해 에너지 수요를 감소시키는 방법, 예를 들어 산업 또는 냉방 공정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회수해 잉여 열을 지역난방 네트워크에 공급하는 것이 포함됨.

 

출처: https://www.coolingpost.com/blog-posts/the-cheapest-and-greenest-energy-is-the-energy-we-dont-use/

 

 

 

청정에너지 전환의 안전한 이행(IEA, 2021.7)

 

▶ G20 국가의 청정에너지로의 안전한 이행을 위한 권장사항 제시


● IEA에서 7월 발간한 보고서 ‘Security of Clean Energy Transitions’에서는 청정에너지 전환과 넷제로 배출로의 경로에서 안전한 이행의 특성을 조사함. 2014년 브리즈번 G20 회담에서 승인한 기준을 업데이트한 7가지 원칙을 제시함.


● 넷제로를 달성하는 과정에서 안전한 이행은 더욱 중요해질 것임. 석유와 가스 공급이 소수의 저탄소·저비용 생산업체에 집중된 가운데 공급 중단 가능성, 가격 변동성 등의 문제를 포함함.


● 청정에너지 전환의 안정성에 있어서 에너지효율은 ‘첫 번째 연료’로 인식됨. 에너지절약 및 관련 행동 변화가 더디게 진행되어 왔기에 효율적 기술 및 관련된 조치들을 강화하고 확장하려는 노력이 필요함.


● 전기는 청정에너지 전환 경로에서 주요 동인이 되고 있으며, 전기 공급의 안보는 필수적임. IEA 보고서 ‘Power Systems in Transition 2020’에서는 전통적인 발전이 감소함에 따라 정부가 가변 재생에너지를 높은 비율로 전력 시스템에 통합할 수 있는 방법을 조언하고, 기상 이변과 사이버 공격과 같이 새롭게 증가하는 위협에 대한 복원성을 강화함.


● G20 정부는 전력 시스템의 유연성을 높여야 함. 먼저, 국가 상황에 따라 수력, 원자력, 천연가스 등 공급 가능한 발전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저탄소 전원 활용을 극대화하여 배출량을 줄이고 안보를 강화해야 함. 또한, 암모니아, 수소, 바이오연료, 합성연료 등 저탄소연료를 사용해 기존 에너지 인프라를 비용 효율적으로 사용할 것을 요구함.


● 정부는 안보 위험에 대한 최선의 방법으로 다양한 기술에 대한 투자를 촉진할 필요도 있음. 2030년 이후에는 현재 시연, 시제품 단계에 있는 여러 가지 저탄소 기술을 개발 및 배포해야 함. 일례로, 탄소 포집·활용 및 저장(CCUS) 및 소형 모듈식 원자로와 같은 첨단 원자력 기술도 청정에너지 전환을 위한 중요한 옵션임.


●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에 있어 에너지 시스템 안보와 복원력이 근본적으로 중요함. 청정에너지 전환의 안전한 이행을 위해 아래 7가지 원칙에 따라 에너지 안보 및 대비를 확대해야 함. 
­ - 에너지 효율을 우선시
­ - 전력 시스템에서 풍력 및 태양광 발전을 안전하게 통합하고, 기존의 유연성 있는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며 효과적인 스마트 그리드 및 디지털화를 보장
­ - 전력 공급원의 다원화와 기술적 위험 회피를 위해 저탄소 전원의 할당 제도를 도입 및 보급
­ - 저렴하고 안전하며 깨끗한 에너지 경로를 위해 기존 에너지 인프라를 비용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보장
­ - 석유 공급 시스템을 현대화하고, 투명하며 공개적이고 경쟁적인 에너지 시장을 활성화하여 기존 및 신규 에너지 안정성 문제 해결
­ - 에너지 안보에 대한 새로운 위험에 대비해 주요 광물을 포함한 글로벌 공급망의 복원력을 강화하고, 에너지 인프라의 디지털 보안 및 기후 복원력을 강화
­ - 사람 중심적이고 포괄적인 접근방식을 촉진해 에너지 접근을 보장하고 빈곤을 줄이며, 에너지 생산국의 경제적 다각화를 촉진

 

출처: https://www.iea.org/reports/security-of-clean-energy-transitions-2

 

 

스마트 지역난방은 가정과 건물의 새로운 표준(FinDHC, 2021.8.10.)

 

▶ 스마트 지역난방은 데이터를 활용해 예측과 적시성을 높여 열 낭비를 줄이고 이상을 감지함

 

● 스마트 지역 에너지는 오늘날 가정 및 건물 난방과 관련해 일반적으로 논의되는 주제임. 새로운 스마트 계량방법도 지속적으로 개발되고 활용할 데이터의 양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


● 과거에는 지역난방이 배관을 통해 가정에 열을 공급하는 것을 의미했지만, 새로운 서비스 패키지의 핵심은 수집된 데이터를 스마트하게 활용하는 것임.


● 지역난방의 스마트 기능 개발의 주요 이점은 예측과 적시성임. 또한, 각종 계량기와 지능형 열 분배 모니터링 기능을 통해 높은 열 피크를 줄일 수 있어 열 낭비가 크게 감소함.


● 지역난방의 지능이 높아지며 에너지기업과 열 분배센터(heat distribution center) 간 협력이 중요해질 것임. 지능형 열 분배센터는 에너지 회사의 새로운 서비스 사업 기반이 될 것이며, 열 분배센터에서 제공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처리함으로써 난방회사는 현장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계속 알 수 있기 때문임.


● 예를 들어, 라디에이터의 수압을 측정하면 이상이 있는지 적시에 감지할 수 있음. 이렇듯 잠재적 문제를 즉시 대응할 수 있게 되고, 히트 펌프의 흐름을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어 건물에 적합한 실내 조건을 달성해 에너지를 절약할 수도 있음.


● 핀란드 에너지회사 Lahti Energia Oy의 기술 및 제품 관리자는 미래에 냉방에서 발생한 폐열을 난방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난방 및 냉방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것이 가능할 수도 있다고 언급함.

 

출처: https://findhc.fi/alykas-kaukolammitys-on-kotien-ja-kiinteistojen-uusi-normaali/

 

 

슬로베니아, 석유/석탄 난방 금지 및 재생에너지법 제정(Euroheat&Power, 2021.8.12.)

 

▶ 슬로베니아는 2023년부터 석유/석탄 난방을 금지하며 재생에너지법을 신규 제정함


● 슬로베니아의 재생에너지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은 2023년부터 연료유·석탄 난방보일러 설치를 금지하고, 발전소 건설 허가기한을 2년으로 제한하며, 프로슈머 및 자가소비에 대한 새로운 규정을 제시함.


● 이 법은 재생에너지 사용에 대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시행을 규제하며 목표, 정책수단 및 자금조달 방식을 설정하였음. 또한, 원산지보증, 자가소비, 에너지 커뮤니티 및 지원제도를 규제함.


● 최종에너지 소비에서 재생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영구적으로 최소 25%로 결정함.


● 냉난방 부문에서는 재생에너지 비중을 연간 1.3%p 증가시키는 목표를 설정했고, 이에 대한 대책으로 2023년부터 연료유 및 석탄 난방보일러 설치를 금지함.


● 또한, 발전소 건설에 대한 허가 발급 시한은 최대 2년 이내, 150kW 이하의 생산시설은 1년으로 제한됨.


● 이 법안은 자가소비에 관해서도 상당한 변화를 가져오는데, 프로슈머가 그리드에서 가져오는 모든 에너지와 그리드에 전달되는 잉여에 대해서 네트워크 요금을 지불해야 함.

 

출처: https://www.euroheat.org/news/slovenia-gets-new-law-renewables-heating-boilers-oil-coal-banned-2023/

 

 

오스트리아 비엔나 폭염으로 본 지역냉방(FGW, 2021.8.13.)

 

▶ 오스트리아 비엔나는 지역냉방 네트워크를 확장하며 효과적인 냉방 솔루션을 지원


● 지역냉방은 도시의 폭염을 해결하는 솔루션임. 오스트리아 지역냉방 네트워크가 확장되어 배관길이는 2020년 말 기준 25km에 이르고, 2026년까지 1억 3300만 유로가 추가로 투자될 예정임.


● 지역냉방은 중앙에서 생산되어 배관을 통해 건물로 공급됨. 에어컨과 비교하면 지역냉방은 약 70%의 에너지와 50%의 CO2 배출을 절감함. 또한, 설치된 지역냉방 용량은 2020년 말 기준 160MW 이상임.


● 빈 에너지(Wien Energie)의 Stubenring 지역냉방센터는 사무실, 호텔, 상점, 아파트를 포함해 총 30만m2의 면적을 약 15MW의 냉방용량(약 6천 대의 에어컨을 대체할 수 있는 크기)으로 냉방함.


● 특히, 비엔나 제1지구에는 많은 건물이 밀집되어 있어 에어컨 설치를 위한 공간이 충분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 지역냉방이 완벽한 냉방 솔루션으로 제시됨. 빈 에너지는 링 거리(Ringstrasse)를 따라 2025년까지 냉각 센터를 건설할 계획임.


● 지역냉방은 주로 흡수식 냉동기에서 일부는 전기보일러에서 생산됨. 여기에는 산업, CHP, 폐기물 소각 폐열이 사용됨. 단열 파이프는 5-6℃의 냉수를 소비자에게 전달하고, 16℃로 회수되어 냉각과정을 거침.

 

출처: https://www.fernwaerme.at/aktuell/276/

 

 

 

(44543) 울산광역시 중구 종가로 405-11

(성안동, 에너지경제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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